22사단, 또 끔찍한 사건 일어나 … '임 병장 부대' 오명 아직도
출처 | http://www.cb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8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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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단에서 형 모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부검결과 얼굴쪽에 구타흔적이 다량 발견되서 헌병대에서 수사중이라고 합니다.
형 일병은 휴가 복귀 당일날 자살 했는데 복귀도중 지갑을 잃어버려서 지갑 찾는다고 1시간 가량 늦었다고 합니다.
이걸로 추정해보면 휴가 복귀 늦었다고 선임들이 구타했고 그 충격으로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쓰레기 같은 놈들.
몇몇 부모들에게 고하면은....
당신들이 못 아니 안시킨 인성교육을 군대에서 시켜줄거라 생각도 하지 마시고.
당신들이 엉망으로 만든 자식 인성이 이런 참사를 불러일으킵니다.
구조의 문제라면, 다른 부대에서도 동일한 사고가 계속 터져야하지만, 실제는 안그런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
일부의 의식 문제를 구조적인 것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확증편향 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구조란 어떤 것인가요?
그런데 더 곰곰히 생각해보니 감정에 앞서고 충분한 지식없이, 그리고 자세한 사정을 알지 않고 댓글을 단것 갔습니다. 가벼이 언동해서 죄송합니다.
사고가 벌어진 이후에 벌어지는 군사 재판의 문제 였다면 현재 군사재판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자살이라는 사건이 발생한 이유에 대한 것이기에 구조적 문제라고 하신 부분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죠.
이런 의문제기를 통해서 그동안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말자....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리고, 너무 자책하실 필요 없습니다. :)
저도 종종 틀리고 하니까요... ㅠ.ㅠ
자산들끼리 봐주는 문화가 너무 많아서 사고나
방산비리가 끊이지 않죠.
아무리봐도 경찰조직이나 검찰조직 같은 민간 단체를
두고 관리를 해야 랗 것 같습니다.
진급이 군에 관련없는 다른 조직으로요..
특하 일반 법원이나 검찰에 맞기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22사단 자체가 업무량이 많아 장병들에게 가중된 스트레스가 높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2개 사단이 담당해야할 범위를 혼자서 감당하다보니 연대가 돌아가면서 쉬지도 못하고 계속 경계임무에 내몰리는데다가 각 연대에게 담당되는 범위 또한 넓어서 업무강도 자체도 크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한 쪽에서는 요즘 군대가 군대냐는 불평이 끊이질 않고, 반면에 어느 쪽에서는 구타와 같은 말도 안되는 병영 부조리가 여전히 살아있고...
안죽고.... 멍 때리다 재수없어 죽는거다 라는걸
들은 바 있습니다. -_-
이러다 저 지역은 민간군사업체에 경비업무 맞기자는 소리 나오는거 아닐까요. 어휴... 때리는 것은 결국 그 방법외에는 다른 수단을 모른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를 깍아 내리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어느 기사를 보니 다른 부대에서 사망한 어머니께 육체관계를 요구했다던 역겨운 내용도 생각나고, 원인도 여러가지인데다 자체은폐하려는 전력같은 것도 한두번이 아닌것 같아 차라리 신설해서 엄격히 관리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해군처럼 별도의 국방부 직할 민간인들로서 구성된 범죄수사팀(NCIS)이 있어야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군대 병사들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구타하는 것들은 다 법대로 영창으로 보내고 처리해야 합니다. 병사들만의 세계가 있다고 강변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저런 문제 안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