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이란행 항공기에서 대전차 미사일 압류

우크라이나는 키예프 Zhulyany 공항에서 이란행 항공기에 실린 무기를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이 비행기는 러시아제 대전차 유도 미사일을 실은 것으로 일요일에 보도되었다. 러시아 통신 Iterfax는 키예프 공항에서 우크라이나 국경 경찰이 화물목록에 등록되지 않은 컨테이너 17개를 수색한 후 이 무기를 찾았다고 확인했다.

대변인은 -경량의 적외선 유도 대전차 미사일 (*적외선 유도 대전차는 F&F인데..아직 러시아는 그런게 없죠...기자가 잘못썼습니다.) - 미사일들이 담긴 컨테이너 세개가 발견되었고 나머지 컨테이너엔 항공기 스페어 부품들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란인인지 우크라이나인인지 확인되지 않은 -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인데 무기 적재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이 화물들은 우크라이나 당국에 의해 상품 및 무기 운수 규제 국제법 위반으로 몰수되었다.

이란에 대한 대부분의 UN 제재는 1년전 이란이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미국 그리고 EU와 핵 프로그램을 억제하는 협상을 맺으면서 해제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이란은 핵협상의 일부가 아닌 무기 금수 조치 및 기타 제한을 받고 있다.

 

* 발견된 미사일은 9K111 Fagot (AT-4 Spigot)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