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신형 군용 여객기 검토중

러시아 국방부가 지난달 Tu-154 추락사고 이후 신형 러시아제 항공기로 노후한 여객기를 대체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Kommersant는 금요일(20일) Sergei Shoigu 러시아 국방장관이 Tu-153, Tu-134 그리고 IL-62M 여객기를 신형 여객기 모델로 대체할 가능성에 대해서 분석할 것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 국방부는 Tu-154 21대, Tu-134 36대 그리고 IL-62 항공기 9대를 운용하고 있다.

12월 25일, 모스크바에서 시리아로 향하던 러시아 국방부 소속 Tu-154 여객기가 소치(Sochi)인근 Adler에서 재급유를 받고 이륙한 후 추락헀고 92명 모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