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GZ-07 자주대공포 센서 개량

 

중국육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PGZ-07 쌍열 35mm 자주대공포(SPAAG)가 새로운 센서 포드를 장착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기존의 포드는 포탑 앞부분에 장착된 추적 레이더 위에 달렸는데, 35mm 기관포의 표적과의 유효사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레이저 거리계가 포함되어있다. 추가된 센서 포드는 추적 우측에 달렸다.

이 센서 포드는에는 CCD 카메라와 열상 이미지 장비를 포함한 다수의 시스템이 포함되는데, 이것들은 35mm 대공포를 모든 기상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전자 대응책이 감시와 추적 레이더를 방해하거나, 대레이더 미사일(ARM)을 사용할 경우 포드를 사용할 수 있다.

PGZ-07에 사용된 35mm 기관포는 독일 Krauss-Maffei Wegmann Gepard 쌍열 35mm SPAAG도 사용하는 스위스 Oerlikon(현 Rheinmetall Air Defence)가 제작한 KDA의 중국판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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