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외무장관, 인도 방문하면서 유로파이터 판매 로비

http://www.reuters.com/article/2014/07/08/india-britain-idUSL4N0PJ3IF20140708

인도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다목적 전투기로 라팔을 포기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7월 8일 인도를 방문하는 영국 Hague 외무장
관이 인도에게 유로파이터 구매를 로비하고 있습니다.
인도 대외관계부 Syed Akbaruddin 대변인은 기자들의 질문에 "영국 외무장관은 그 전투기가 가지는 기술적 잇점에 대해서 알리지 않았
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영국의 William Hague 외무장관과 George Osborne 재무장관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아시아에서 세번째 경제규모를 가진 인도와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시키기 위한 회담을 인도 Narendra Modi 총리의 새 내각을 만나 가질 예정입니다.
Akbaruddin 대변인은 화요일 회담에서 인도의 경제수도인 뭄바이와 첨단기술허브인 방갈로어 사이 1,000km를 잇는 산업도로를 건설하
는 것을 포함하여 국방문제도 다뤄진다고 확인해줬습니다.
런던은 인도가 프랑스 닷소사로부터 126대의 라팔 전투기를 구매하는 것이 무산될 경우, 영국에서 일부가 제작되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이 포함된 새로운 거래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Osborne 장관은 월요일 뭄바이에서 -BAE Systems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미사일 그룹- MBDA가  인도 공군에 2억천만 달러 규모의 방산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BDA의 지분은 에어버스 그룹과 이탈리아 핀메카니카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