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2015 회계년도에 A-10과 U-2 지켜내
미 하원이 2015 회계년도 국방예산을 심사하면서 A-10 퇴역과 U-2 고고도 정찰기 유지를 결정했습니다.
Candice Miller 의원이 발의한 A-10 관련 개정안은 300-114로 찬성 되었는데, 앞서 하원 국방 소위는 이 근접지상지원기체의 퇴역을 결정했었습니다.
Miller 의원은 2015 회계년도에 4억9천1백만 달러를 추가하는 안을 내놨는데 이것도 340-73 으로 통과되었습니다. 하지만 하원이 매년 A-10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9억 달러의 비용을 더하지 않는다면 A-10이 현역에 오래 머물를지는 불확실 합니다.
히원은 2015 회계년도에 공군이 KC-10 급유기를 퇴역시키려던 결정도 부결시켰습니다. 금년 2월 오바마 행정부는 예산 요구안에서 A-10, OH-58D, U-2 퇴역을
제안했지만 하원은 A-10과 U-2를 구해냈습니다.
행정부는 내년에 F-35 구매량도 42대에서 34대로 줄였지만 하원은 38대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보잉 EA-18G를 내년에 12대를 구매하기로 하여 국방부의 생산라인 모스볼 결정을 뒤집었습니다. 하원은 유인 및 무인 정찰기도 지원하기로 했는데, 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의 MQ-9은 24대로 두배가 늘어났고, Northrop
Grumman E-2D는 한대에서 다섯개로 숫자가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