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이 미국의 무기 수출법안을 어겼다고 주장

수요일 이스라엘 고위 국방 관계자가 미국 전문가들이 몇달전에 워싱턴이 베이루트에 지원한 미군 장갑차가 시리아에서 바샤르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헤즈불라가 운용있으며, 수출 통제를 위반한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M113 장갑차가 "자발적으로 주어진 것인지 또는 탈취당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했다. 그러나, 당국자는 이런 이전이 레바논군(LAF)와 시아파 테러조직과의 "일종의 거래"의 결과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레바논에 있는 Party of God의 노란색 깃발이 달린 미국제 APC가 늘어선 11월에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시리아의 Qusayr에서 찍힌 비슷한 사진이 지난달 소셜 미디어에 처음 등장했고, 미국 전문가들은 APC들이 LAF 또는 이스라엘이 2000년에 레바논에서 철수하면서  이스라엘의 동맹인 남부 레바논군의 흔적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스라에 고위 관계자는 이 APC들이 LAF에서 헤즈불라에게로 옮겨졌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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