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예비군훈련 도중 폭발 사고, 예비군 12명 중경상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900213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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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KBSnews/status/808525053822312452
2명 중상 18명 경상이라는 말도 있던데 뭐가 됐건 꽤 크게 터졌네요.
일단 화약 터진걸 가정하고 수사중인데 견인포 장약이라도 터진건가?
+추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13/0200000000AKR20161213100600057.HTML?source=twitter
추가로 올라온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시가지전투장 모형이 폭발했고 부상자는 전부 현역이라고 합니다.
근데 훈련용 모형이 폭발할 일이 뭐가 있지? 설마 건물에 LPG가스통이라도 넣은건가?
https://twitter.com/News_Y/status/808533379071111168
그리고 부상자 23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주 부상원인은 화상과 골절.
그러게요 가스통 말고는 딱히...
그건 아닐겁니다. 예비군 훈련 받으셨으면 알겠지만 시가지 훈련장에는 그런 위험물 안들입니다. 요즘은 예전에 있었던 예비군 총기난사때문에 위험물이란 위험물은 배제하고 각개전투도 모형총 가지고 훈련하는데요. 슈류탄이나 크레모아도 모의고 그나마 있는 위험물이 견인포 장약 정도인데 저 부대는 견인포 다루는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특히 예비군 훈련장 같은 경우는 막바지 훈련 끝나고 지금이 작업시즌인데 위험물 일체없는 시가지 훈련장에서 뭔가 터졌다면 용접용 산소봄베나 장식으로 갖다놓은 LPG 가스통이 터질 확률이 높습니다. 경찰 수사 나와봐야 알겠지만 시가지 훈련장에서 뭔가 터지면 가스 종류말곤 없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일까요..폭발이유가뭐지..
부상당한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얼마전 지뢰사고로 발목 잃은 병사 어머니의 편지가 떠오르는군요.
저 병사들도 적은 금액의 위로금이나 주어지겠죠...
군복무중 상해를 입은 병사들에 대한 전역후 지원 등이 법률 개정을 통해 빨리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