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방부, 지연중인 DRDO 프로젝트 12개 발표

 

사진 : 인도의 Rustom-II 무인기도 인도 국방부가 선정한 평균 5년 이상 지연된 DRDO 프로젝트중 하나다

 

인도 국방부가 평균 5년 이상 지연된 국방연구개발기구(DRDO)의 프로젝트 목록 12개를 발표했다.

Subhash Bhamre 국방부처장관 (인도 특유의 관료 조직중 하나)는 11월 25일 의회에서 질적인 요구조건을 마무리할때 군에 이해 변경되거나 지연되는 것은 물론이고 '기술적 난제','예기치 않은 복잡성'으로 인해 연기된 이른바 임무 모드 프로젝트(Mission Mode Projects ,MMP)들로 불리는 발표했다.

이들 연기된 프로그램들에는 2008년 12월 완료 에정이었던 인도 공군을 위한 테자스 LCA 업그레이드 버전, 2010년 마무리 예정이었던 해군형 LCA 첫 단계가 포함되어 있다.

다른 지연된 MMP에는 Rustom-II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기(MALE UAV), 155mm/52 구경장 첨단 견인포 시스템, 인도 공군의 SEPECAT Jaguar 전투기를 위한 Display Attack Ranging Inertial Navigation-III (DARIN-III) 항전장비, 그리고 공중조기경보통제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인도 공군의 MiG-29 전투기를 위한 첨단 전자전(EW) 시스템, 인도 해군을 위한 Samudrika EW 시스템, 장거리 및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공대공 Astra 미사일, 그리고 첨단 경어뢰도 아직 개발되고 있다.

오랜동안 달려온 DRDO 프로그램에는 1996년 완료 예정이었던 LCA를 위한 kaveri 엔진 개발도 포함된다. Bhamre 부처장관에 의하면, 엔진과 부품 수준 시험을 위한 국내 기반시설의 부재와 더불어 DRDO의 "경험 부족"도 20년 지연의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장관은 3단계 프로젝트 모니터링 위원회 신설, 동시 엔지니어링 접근 도입, 그리고 합동군 예산의 장려와 모든 DRDO 프로그램의 참여를 포함한 지연된 MMP를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을 열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