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제품 생산하는 대만 조선업체들 수출시장 모색

 

약 20년전 대만 민간 조선업체들이 대만 해안경비대용 함정들을 건조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일부 회사들이 특히 해상치안부분에서 해외 시장을 노리고 있다.

대만 해군의 Tuo Chiang급 코르벳을 건조한 Lung Teh Shipbuilding은 해외에 순찰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객에는 사이프러스, 홍콩, 일본, 쿠웨이트, 마카오, 오만 그리고 싱가포르가 있다.

홍콩 해양경찰과 홍콩 세관은 재주문 고객이며, Lung Teh 사는 현재 싱가포르 해안경비대를 위한 19m급 경비차단정과 14m 고속정을 건조하고 있다.

최근 열린 Kaohsiung International Maritime & Defence Exhibition에서 Lung Teh 사는 싱가포르 ST Electronics Large-Scale Systems Group이 주문한 무인 모선의 축소 모형을 전시했다.

이 16m USV는 무인 잠수정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픈 덱을 갖추고 있다. 운용자는 탑승 운용 또는 멀리 떨어진 플랫폼에서 조종할 수 있다.

무인 환경 컨셉을 위한 이 시험용 플랫폼은 37노트로 달릴 수 있고 무기는 없다. Lung Teh는 이전에 프로토타입을 인도한 후 페이로드 탑재를 위해 ST Electronics에 양산 준비가 된 선체의 인도를 준비하고 있다.

Karmin 인터네셔널은 소형 보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RHIB을 기반으로, 특수목적 함정을 제작하고 있다. Karmin 은 대만해군, 해안경비대, 그리고 육군의 제101 상륙정찰대대를 위해 RHIB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