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전투 손실분을 메우기 위해 CV-22 추가 구매 검토

미 공군 특수전사령부(AFSOC) 사령관이 요구가 늘어난다면 벨-보잉 CV-22를 더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Brad Webb 중장은 구매를 향해 나갈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AFSOC는 CV-22의 전투 손실분 교체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군은 수요일 열린 연례 공군협회 컨퍼런스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

AFSOC는 보잉의 생산 라인이 잘 돌아가는 상태에서 추가적인 CV-22 구매에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CV-22 51대가 2019년까지 AFSOC에 인도될 예정이다. 미국 외에, 이스라엘 나타냐후 총리도 금년 초여름에 수직이착륙 능력에 대한 관심을 보였었다.

한편, AFSOC는 공군 전투 수색구난(CSAR, combat search and rescue) 임무에 대한 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AFSOC와 전투사령부는 이전에 CSAR의 통제권을 두고 격론을 벌였고, AFSOC는 과거 임무에 만족하기 위해 CV-22와 시코르스키 HH-60 헬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었다.

Webb 장군은 ACC에서 제출할 AFSOC의 CSAR 수행에 대한 논문을 의뢰했다.

미 공군은 노후한 HH-60G 헬기를 새로운 시코르스키 HH-60W로 교체하는 98억 달러 규모의 전투구조헬기 획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신형 헬기는 증가된 위협 환경을 위해 내장된 방어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Webb 장군은 혼합된 CSAR 부대를 위한 지원의사를 나타낸 미 공군 참모총장 David Goldfein 장군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Webb 장군은 무인기도 가능한 옵션이라고 밝혔다.

장군은 "이것은 계열 시스템(family of systems) 접근이다" 라고 말하고 "HH-60은 일부 지역에 적합한 반면, CV-22는 다른 곳들에 적합하다. 나는 다른 곳에서는 지상군 차량들이 적합할 것으로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