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F-35B, 2018년 일본에 기지를 둔 상륙함에 첫 배치할 것

미 해병대 항공대 최고 관계자가 미 해병대가 2018년부터 F-35B를 상륙함에 탑재하여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29일 American Enterprise Institute에서 연설을 한 해병대 항공대 부사령관 Jon M. Davis 중장은 첫 작전배치 F-35B 비행대는 VMFA-121가 2018년 여름 상륙함에 배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리조나주 유마의 해병대 항공기지에 위치하고 있는 VMFA-121는 10대의 F-35B로 1월에 일본 이와쿠니 미 해병 항공대 기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미 해병대 항공 계획에 의하면, VMFA-121은 다음 여름에 여섯대의 F-35B를 더 받을 예정이다. 16대를 모두 갖추면, 이 비행대는 일본 사세보에 기지를 둔 와스프급 상륙함 USS Bonhomme Richard에 2018년에 여섯대를 배치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 작전배치 F-35B 비행대인 유마에 위치한 VMFA-211도 해상의 상륙함에 F-35B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Davis 장군은 밝혔다.

F/A-18 비행대인 VMFA-122가 세번째 F-35B 비행대가 될 것이며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Beaufort 해병 항공기지에서 이동할 것이며, F/A-18 비행대인 VMFA-314는 2019년 F-35C를 인도받아 2020년에 항공모함에 기체를 배치할 것이라고 Davis 장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