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초기운영능력에 필요한 F-35A 개조 완료

7월 13일, 공군 관계자들이 미 공군이 초기운영능력 선언을 할 수 있는 첫 비행대를 운용할 수 있기 전에 요구된 최소 12대의 F-35A 전투기에 대한 개조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부터, 금년 8월 1일에서 12월 31일 사이에 유타주 힐(Hill) 공군기지의 제34 전투비행대에 배속된 F-35A 12~24대로 IOC를 선언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작년 9월 발견된 연료 탱크 문제로 일정이 위협받을 것으로 보였다. 특정 비행 조건에서, 미 공군 시험자들은 과압력과 비행중 파열을 일으킬 수 있는 사이폰 연료 탱크에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미 공군은 F-35A에게 연료에 부하가 걸릴때 3G 기동으로 제한했다. 연료탱크가 반 이상 비었을때 F-35A는 미 공군 버전의 블록 2B 소프트웨어가 최대로 허용한 7G 이상 기동이 가능하다. 내년에 나올 블록 3F는 F-35A를 9G 이상의 기동으로 전체 비행 영역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