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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훈련기 ‘T-50’ 대당 112억원 싸진다...KTL, 항공기 시험·인증기술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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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1010005080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항공기 시험 인증 기술을 국산화해서 드론 및 항공기의 대당 인증비용하락으로
t-50의 경우 대당 가격이 112억 싸진다고 합니다

---> 저 대당 비용 100억이리는
말은 아무래도 지나치게 뻥튀기 한것 같네요;;
대당 비용보다는 개발비 감소에 어느정도 기여하겠다는 정도로만 해석하는게 맞을거같네요!

당장 kfx 시험비용에 일부 영향 줄수도 있겠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6061101000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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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 2016.06.12. 11:32
...??? 대당 112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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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_Dork 2016.06.12. 11: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민 2016.06.12. 12:15
T-50도입수량이 50대니까 앞으로 5000억 정도 외화가 절감되었으면 좋겠다 뭐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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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6.12. 12:18
부품 10개라 했고 개당 일평균 1600만원 절감이라 했잖아요? 부품 개당 일평균 1600만원이면 112억원 절감도 이상하진 않은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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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글쓴이 2016.06.12. 12:27
시험인증 기간 하루에 평균 1600만원이면 인증기간이 몇달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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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6.12. 12:28
ccvcc
112억원이 나오려면 70일로 계산됩니다.
안승현 2016.06.12. 12:38
어느 부품이 매번 인증을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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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6.12. 12:41
안승현
인증이 하루만에 바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안승현 2016.06.12. 12:43
Sheldon

70일 걸려서 112억원 이라고 치고..

해당 부품을 매번 인증하나요? 부품 인증이란게 원래 한번하고 인증 받으면 끝 아닌가요?

 

부품당 1회성 비용이지 부품인증이란걸 매번 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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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6.12. 12:48
안승현
엥 그거 전자기 시험같은거 매번 하는거 아니에요?
안승현 2016.06.12. 12:52
Sheldon
매번 다른 결과를 낼 품질평준화도 못하는 회사라면 인증 마크를 안주죠.

애초에 ISO 인증 받은 생산라인의 부품을 받아서 인증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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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6.12. 12:53
안승현
아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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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글쓴이 2016.06.12. 13:04
안승현
품목마다, 품질검사횟수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iso 취득했더라도,
중요 물품에 한해서는 전수검사나 표본검사 주기적으로 검사하거나 다음 단계진행할때 품질검사 시행하는 경우도
그렇고 획일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항공기 부품의 경우 0.1%의 불량품으로 항공기 추락을 일으킬수도 있기때문에 그산업에 따라서 검사 철저히 할걸로 보입니다
특히 일반 공산품의 품질검사랑 항공기용 제품의 같다고 할수없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iso나 이런거 인증해도 갱신해야합니다;; 한번따면 끝나게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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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글쓴이 2016.06.12. 13:07
ccvcc
그리고 오더 주문에따라서 하나하나 시험검사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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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6.06.12. 13:15
ccvcc
다 이해가 가는데...그렇다고 대당? 그 가격이 저렇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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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6.06.12. 13:16
ccvcc
설명 감사합니다.
안승현 2016.06.12. 14:03
ccvcc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그렇다고 저렇게 10개의 부품이 매번 인증을 받아야 했고 그 비용이 100억원이 넘었을까요?

순수기체가격이 초도분 320억원선, 후속생산분이 260~270억원선 하는 기체에서 부품 10개 생산비용도 아니고 인증비용을 매번 쓰다는걸 인정하실수 있으세요?
eceshim 2016.06.12. 12:47
응 뭨ㅋㅋㅋㅋㅋㅋㅋ
eceshim 2016.06.12. 12:47
이러다가 서방의 21세기 f-5 찍을 기세네 ㅋㅋㅋ
hotae12 2016.06.12. 12:50
저런 논리면 우리가 5세대 만들죠! 500억 이내로 해드리겠습니다!
빅맨 2016.06.12. 12:52
ㅎㅎ 기자가 생각없이 쓰네요.
100대면 1조1천억 우리기업들 10원마딘
다 때려치고 이거하면 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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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글쓴이 2016.06.12. 13:06
빅맨
저것도 기술력이 있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특히 미국 중소기업들이 그렇죠;
열명내외의 인원이서 해양플랜트
기본설계하고 몇조씩 벌어갑니다;;

당연이 할수있으면 하는 거죠! 그걸 할 능력이 없으니 못하는거죠!

그래서 지금 해양플랜트 박살 난것도..
열명 내외서 하는 핵심파트 설계능력이 없어서..
전부 외주주고 노하우 없어서 망했죠;
초연 2016.06.12. 13:17
ccvcc
해양플랜트는 외주줘서 망한게 아니라 능력없는데도 턴키방식으로 EPCI 하는바람에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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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글쓴이 2016.06.12. 13:24
초연
그것도 있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선체 외에 상부 데크 올라가는 장비들 배치나 설계할 능력이없습니다
그래서 전부 외국 설계회사에 줘버려서..한척 수주해도 남는게 없죠; 거기다가 말씀하신것과.. 품질문제로 ... 적자가 났죠;;
초연 2016.06.12. 15:07
ccvcc
오히려 설계를 외국회사에 줬어야 하는데 능력도 없이 설계하다가 공기늘어나고 납품지연되서 망했습니다.
이전에는 EPCI 중에 C(Construction)만 해서 상관없었는데 나머지 설계 구매 설치까지 모두 턴키방식으로 했다가 능력부족 노하우부족으로 말아먹었고요.
애초에 FEED를 하는거 자체가 무리였습니다. 정작 중요한 BOP나 riser, mooring 같은 알짜 sub sea부분에 집중했어야 하는데 전략을 잘못짰었고요.

말씀하신 Topside부분은 잘 파고들었었습니다.
hotae12 2016.06.12. 13:23
ccvcc
시설과 인증절차 확보한것에는 박수를 보내는데, 자화자찬이 심하면 꼴보기 싫죠. 뭐만하면 수조원 수십조원 유발효과 어쩌고하는 것도 저런 방식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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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글쓴이 2016.06.12. 13:33
hotae12
좀 과장은 물론 있지만, 특히 저런 시험 설비 생기면,

자화자찬이 아닙니다.

실제로 해외 인증시험 보낼수없는 중소기업들이 엄청나게 도움 받습니다!

보통 해외 인증시험 보내면 업체서 장비하나에 몇억 정도 소요됩니다; 그걸 수백 수천만원으로 국내서 시험할수있다는게 의의 입니다

그래서 잠재적으로 인증 획득한 기업이 저렴한비용으로 인증획득하고 국내에 수주하고 실적 쌓아서 해외수출 활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거죠!

뭐 일단 정부기관이니.. 실적 중요시해서 저런방식으로 홍보하기는하는데....예산하나하나 인색한 우리나라로서는 저런 설비 세우는데..

저런 명분 없으면 예산에...300억이라는 예산이 안나오겟죠;;ㅠㅠ
hotae12 2016.06.12. 13:48
ccvcc
도움은 받는 건 좋은데 장님 산수하듯이 대당 110억 어쩌고 하는 건 난센스 혹슨 염치가 없다 혹은 적당히 해라 이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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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글쓴이 2016.06.12. 14:07
hotae12
그렇군요 ㅎㅎ
안승현 2016.06.12. 14:06
ccvcc
다 좋은데 전수검사하는 품질검사도 아니고 인증을 매번 전수인증 하는 예를 좀 보고 싶어요.

인증을 갱신하기 위해서 다시 하는건 당연한데 매번 한다는게 이성적으로 저게 말이 된다고 보시는건가요?
늑대개 2016.06.12. 15:26
안승현
저는 '인증을 받아도 품목에 따라 생산 후 전수검사 또는 샘플검사 주기가 짧아질 수 있다' 이런 의미로 봤는데요...
안승현 2016.06.12. 15:41
늑대개
그러니깐 하는 말 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대당 110억운운하는게 납득이 안가니깐요.

인증을 매번 하는것도 아니고 전수검사도 실시한다 해도 물건이 파괴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검사할텐데...

인증검사중에 금속 인장력 테스트하는것 있으면 끊어질때까지 늘어트리고 어느 수치에서 어떻게 변화되나 수치로 나타내서 합격점을 주지... 어느수치에서 버티면 주는게 아니거든요. 최대한도까지 테스트하지.

검사품 하나 하나가 소량주문생산되는 고가의 상품인데

인증과 검사를 동일시 하면 안되는건데 마치 인증을 전수검사 처럼 써 놓으셨으니깐요.
eceshim 2016.06.12. 13:11
빅맨
미국에서 받는 인증을 국내에서 빠르게 그리고 싸게 받을 수 있다에 의의를 두면 됩니다
천민 2016.06.12. 13:19
그런데 t-50계열은 앞으로 뽑을일이 거의 없을 텐데..
아. 그리고 군용기는 감항인증 안받지않나요?? 수리온 기사에서 얼핏 들은 바에 따르면...
xwing 2016.06.12. 13:41
천민
감항인증 받고 절차도 있긴 한데 민수용과는 별도 절차입니다. 수리온시 문제 된게 민수 겸용으로 쓰기로 해놓고 제도 정비 미비로 결국 군 감할인증만 받았죠. 현재 제도 대로라면 완전 민수용(소방헬기 같은것 말고 민간업체용)으로 판매하려면 감항인증을 완전히 새로 받아야 할 판인데 돈이 너무 들어서 비효율적이라...군 감항과 내용이 별 차이 없는건 굳이 새로 받을 필요없게 제도를 손보고 있죠. 실제로 해외는 이런식으로 되어있고...
xwing 2016.06.12. 13:43
천민
반대의 경우지만 KC-100은 제도가 그나마 좀 정비가 된 뒤에 한거리 공군에서 기초훈련기로 구매할때 민간 감항인증을 받은것중 군 감항인증과 내용이 중복되는건 굳이 새로 안받았다고 합니다.
천민 2016.06.12. 13:54
xwing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xwing님.
fatman1000 2016.06.12. 14:52
- 저기서 말하는 대당 117억은 양산기가 아니라 시험기를 이야기하는 듯 싶네요.
- 실험 설비가 우리나라에 있으면 엄청나게 편하고 비용 절감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요. EMI 때문에 외국에서 반드시 시험을 받아야 하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시간도 시간이고, 돈도 엄청나게 깨어진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 있는 시험 설비 사용할 때는 간단한 것은 대부분 하루 만에 끝내고 밤에 자기 집으로 돌아오는데, 유럽쪽이라도 가면 간단한 것도 출장 기간을 최소한 4~5일을 잡아야 한다고. 여기에 비행기값, 숙박비까지 우리나라 보다 몇배는 더 들어가고 있으니... 뭐, 시험에 통과하면 다행인데, 통과 못하면 그때부터 진짜 지옥문이 열린다고 하더군요.
안승현 2016.06.12. 15:43
fatman1000
기사에 반발하는 부분은 후자는 다들 이해하고 인정하는데 전자의 대당 110억 부분이죠.

위에서 뭐라 설명하시는 분들도 후자의 부분을 설명에 애쓰시는데 그거 모르는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다들 뭐라 하는건 대당 110억 운운 부분이죠.
fatman1000 2016.06.12. 18:18
안승현
- 기자야 뭐... 1+1=2 라고 또박또박 적어서 줬는데, 기사 제목은 충격! 1+1=100 이런 경우가 다반사라고 하지요.
hotae12 2016.06.12. 16:31
fatman1000
만약에 저거 공시로 내라고하면 낼 용기가 있는 비용 산출이냐는 거지요
fatman1000 2016.06.12. 18:21
hotae12
- 진실을 알고 싶으면, 처음 보도자료부터 대놓고 저렇게 이야기를 한 것인지, 아님 기자가 오해하고 이상하게 적었는지부터 따져야 하겠지요...
- 근데, 공시는 뭔가요? 기술시험소가 주식시장에 상장이라고 하는가요?
hotae12 2016.06.12. 18:47
fatman1000
카이가 원가를 50퍼센트 절감한 기술을 얻은거 아닙니까 기자논리라면?
fatman1000 2016.06.12. 19:05
hotae12
- 기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대한 이야기인데, 왜 카이가 언급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hotae12 2016.06.12. 19:07
fatman1000
기자가 t-50이야기를 꺼냈으니까요.
fatman1000 2016.06.12. 19:18
hotae12
- 기자가 그 이야기를 꺼냈는가요? 그럼 기자에게 따져야지 왜 가만히 있는 카이가 언급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hotae12 2016.06.12. 19:20
fatman1000
휴 그만하죠. 기자 비판하는 언급이었는데 다른데로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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