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KF-X 사업의 ROC에 공식적으로 쌍발 명기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691271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의 기사입니다. 기존에 기재부, KAI를 중심으로 단발 형상을 밀었다는 이야기나 여기에 방사청과 국방부가 동조하는 기류가 있었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공군이 공식적으로 쌍발 추진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8일(화요일)에 보라매사업 추진 TF가 모였고, 여기에서 공군이 쌍발 설계를 선호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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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체계 개발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개발비 6조 5천억 약속만 지켜주신다면야 잘생긴 C -103이 당연히 곤조도 서고 낫지! (읳?)
그나저나 도입규모로 최대 300대라니(!). 어째 내수로 수출 예측한다고 내놨던 자료의 수량 메꾸는 냄새가...
1) 기사 중간에는 무슨 KF-16보다 조금 나은 전투기 운운하더니 갑자기 중일이 쌍발 스텔스기를 만드니 견제해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들이밈.
2) 도입규모는 왜 늘어나는데? 300대라니, 250대까진 그렇다 치고(KF-16+F-16PB+F-5) 나머지는? 설마 F-35? F-15K;;;;
3) 어떤 양반들은 '라뚱에 대한 플랜B'같은 소리도 하던데 그건 인간적으로 KFX 따위로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가면 갈수록 현실인 것 같아서 소-름..
진심 그딴 이유면 슈퍼 호넷이나 라이센스 생산하지 이 무슨 말도안되는...
구글에서 KF-21검색도중에 밀리돔 글(해당글)이 검색되어서 읽다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여러 댓글들 보다보니 9년전 시각과 지금이 생각보다 많이 달라진 부분이 재미있었고
그중 한 댓글에 제 감정표현을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좀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차피 갈 사업이고, 사실 C-103도 개발비라는 치명적 약점만 뺀다면야 준수한 개발안인것도 사실이지 않나요?
어차피 노는 항공우주인력들에게 자급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주는것도 중요한 부분이고... 딱히 비판적이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개발비 빵꾸난다고 해서 돈 더달라는 소리 한다면 작두로 손모가지... (??)
그냥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지켜보심이...
현제도 f-15k 60대에 전체 운영비 절반을 쏟아 붇는 현실에 f-35 60대가 아닌 100여대 넘게 도입한다면 절망적인 운영비에 공군은 허덕일것 같은데 말이죠
KFX 예상 가격은 뭐 변수가 너무 많아 점쟁이 놀이 밖에 되질 않을것 같으니 각자 알아서 생각하도록 하죠
그리고 KISTEP 평가는 예산이 증가 한게 오른게 아니라 그동안 원래 개발비 6조원에 빠져 있던 무장 장착 시험등 그 예산이 다 합쳐져서 증가한것처럼 보인것 아니었나요?
키스텝의 8.7조에는 무장시험비 6000억이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론 9.3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그동안 개발비에서 무장 장착등의 예산이 빠져있었다는 것도 정상적인게 아니죠.
그작업이 필요합니다만 35도 지금 계속 문제가 터져서 언제 가격이 안정화 될지 의문이네요
2018년 즈음에 ioc를 받을 수 있을지 또밀릴지 걱정이네요
성능 미달 혹은 예산 초과하는 순간 공군 ADD KAI의 현 관련자들은 특별히 굴라그에 넣어서 감형없이 100년간 봉사 시키는건 어떨까 시픔.
그럼 누구도 거짓말은 못하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