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급 야시경, 성능마저 부실!
| 출처 | http://military.asiae.co.kr/view.htm?sec...7304846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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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의 출처로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단하게 말해 군납중인 단안형 야시고글(PVS-04K이라고는 안 썼지만 그럴 확률이 99.9999999999999%)이 가격은 사실상 3세대급인데 실제로는 2세대라는 이야기입니다("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중략)... 3세대 야간투시경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군은(중략)... 비슷한 가격대의 2세대 야간투시경을 보급하고 있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3세대와 2세대간의 가격차이는 원래대로면 만만치 않죠. 어차피 해당 업체는 영상증폭관을 수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위 기사대로 2세대를 3세대급 값으로 팔아온게 사실이면 업체가 챙긴 부당이득이 도대체 얼마라는 이야기일까요.
수년 전에 해당 업체를 국방일보에서 소개할 때 '정체는 곧 퇴보로 가는 시작입니다. 00000은 창의적이고 활기찬 기업문화를 발전시키면서 끊임없는 기업개선활동을 통해 고객 감동의 품질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라고 한게 기억나는데, 이 업체의 창의라는건 2세대 야시경을 3세대 값으로 파는거였군요. 퍽이나 가아아아아아아아아암동적입니다.
hotae12 2016.06.09. 23:35
걍 미국꺼 직수입하면 안되나 싶네요.
볼츠만 2016.06.09. 23:43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4&boardId=I_634&boardSeq=O_24251&titleId=null&id=dapa_kr_040301000000&column=null&search=
아시아경제(10. 7.) “軍 야간투시경 수명 800시간, 미국·일본 등은 1만 시간” 보도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군은 수명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가격이 비슷한 2세대로 일컫는 야간투시경을 보급하고 있어 800시간만 지나면 앞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라는 보도내용과 관련하여,
단안형 야간투시경은 업체가 자체개발한(‘04년) 장비로 야간투시경의 수명과 관련된 부품은 영상증폭관입니다.
현재 영상증폭관의 성능과 관련하여 선명도, 해상도 등과 관련된 규격은 규정되어 있으며, 영상증폭관의 사양서에는 평균 고장간 운용 시간을 1만 시간으로 명기되어 있습니다.
평균 고장간 운용시간 : 수리가능한 품목의 신뢰성 특성치를 표현하는 단위로 총운용시간을 총고장횟수로 나눈 평균값임.
또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육군에 납품된 야간투시경 중 영상증폭관을 교체한 비율은 9년간 약 6.6% 수준으로 대부분의 장비가 납품이후 정상적으로 운용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방위사업청은 민간전문가 및 소요군 등이 참여한 기술검토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상증폭관의 평균 고장간 운용시간에 대한 합리적 규격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끝>
아시아경제(10. 7.) “軍 야간투시경 수명 800시간, 미국·일본 등은 1만 시간” 보도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군은 수명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가격이 비슷한 2세대로 일컫는 야간투시경을 보급하고 있어 800시간만 지나면 앞이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라는 보도내용과 관련하여,
단안형 야간투시경은 업체가 자체개발한(‘04년) 장비로 야간투시경의 수명과 관련된 부품은 영상증폭관입니다.
현재 영상증폭관의 성능과 관련하여 선명도, 해상도 등과 관련된 규격은 규정되어 있으며, 영상증폭관의 사양서에는 평균 고장간 운용 시간을 1만 시간으로 명기되어 있습니다.
평균 고장간 운용시간 : 수리가능한 품목의 신뢰성 특성치를 표현하는 단위로 총운용시간을 총고장횟수로 나눈 평균값임.
또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육군에 납품된 야간투시경 중 영상증폭관을 교체한 비율은 9년간 약 6.6% 수준으로 대부분의 장비가 납품이후 정상적으로 운용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방위사업청은 민간전문가 및 소요군 등이 참여한 기술검토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영상증폭관의 평균 고장간 운용시간에 대한 합리적 규격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끝>
볼츠만
그런데 정작 핵심은 빠졌네요.
사실 수명주기 논란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업체가 정말 2세대를 납품한거냐 아니냐입니다.
지금 3세대 값을 주고 2세대를 납품받는건데, 방사청 해명에는 그건 쏙 빠졌네요.
사실 수명주기 논란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업체가 정말 2세대를 납품한거냐 아니냐입니다.
지금 3세대 값을 주고 2세대를 납품받는건데, 방사청 해명에는 그건 쏙 빠졌네요.
unmp07 2016.06.10. 02:33
CAL50
제 경험을 이야기하자면...제가 10년 4월 생산된 04K를 썼는데. 이건 3세대 야투경이라고 교육받았고 PVS-7과 동일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죠. 그래서 04K가 3세대로 알고있었는데...장구류에 잘 아는 지인분들이 초기로트만 3세대고 이후에는 2세대가 들어갔다는 말을 해주더군요.
yukim 2016.06.10. 06:52
unmp07
밑장빼기(국산화성능미달 로비납품)면 그업체는 진짜 오함마로 죽여야죠..
unmp07 2016.06.10. 02:34
CAL50
그런데 2세대가 들어갔다는 문헌자료나 관련 자료를 찾을려고해도 보이질 않아서 저도 참 당황하고 있습니다.
hotae12 2016.06.10. 02:49
unmp07
설마....익스큐즈되고....뭐 그런...???
unmp07 2016.06.10. 02:52
hotae12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익스큐즈를 이해하지 못했네요;;;
unmp07
제대로 된 영어가 아니라 그냥 '어영부영'을 뜻하는 것 같네요;;;;
unmp07 2016.06.10. 02:51
CAL50
http://www.eosystem.com/pdf/NMS_kor.pdf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3세대 혹은 3세대와 동일 이야기하는거보니 gen2+같은 녀석을 써서 2세대를 썼다는 말이 나오는걸까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3세대 혹은 3세대와 동일 이야기하는거보니 gen2+같은 녀석을 써서 2세대를 썼다는 말이 나오는걸까요...?
yukim 2016.06.10. 07:07
unmp07
3세대(수입)를 지들이국산화(복제생산)했더니 2세대보단 좋았는데 성능미달인걸 잘비벼서 납품하고있는건 아닐까 근거없는의혹한번제기해봅니다.
yukim
만약 튜브(증폭관)까지 국산화한거면 말씀하신대로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튜브가 아직 수입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정말 수입이면 '3세대 만들고 싶었는데 성능미달로 2세대+급 됐다'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악의적으로 차익 노리고 주문 자체를 2세대+로 넣었거나 외국 공급자에게 사기당했거나 둘 중 하나죠.
그런데 튜브가 아직 수입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정말 수입이면 '3세대 만들고 싶었는데 성능미달로 2세대+급 됐다'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악의적으로 차익 노리고 주문 자체를 2세대+로 넣었거나 외국 공급자에게 사기당했거나 둘 중 하나죠.
yukim 2016.06.10. 07:05
CAL50
방사청 해명은 종종 그런식의 일부문항 말꼬리잡기로 시작해서 해당기사 전문을 사실무근으로 무력화시키는 어투로 결론지어서..
정정한부분만!고쳐서 해당기사를 보면 되지싶습니다.
eceshim 2016.06.10. 08:33
이오가 또오오~~
chevrolet23 2016.06.10. 08:34
그냥 미국제를 사는게...
chevrolet23
솔직히 5만개 정도로 연 5천개 가까운 수량을 주문하는 정도면 미국제 3세대 PVS-14를 사는것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거나 거꾸로 쌌을지도 모릅니다.
종이호랭이티거 2016.06.10. 09:10
이오시스템이 그렇게 욕 실컷먹고도
아직 군납을 멀쩡히 하고있는걸 보면
군내부에 연줄이 있을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chevrolet23 2016.06.10. 12:39
종이호랭이티거
동감입니다..
eceshim 2016.06.10. 09:20
영상증폭관이 문제인데 이걸 그동안 수입했다가 얼마전에 국산화 한걸로 아는데요
그럼 pvs-14 짭인 04k에 들어간 영상증폭관이 2.5나 2세대였다는 소리인거죠?
그럼 pvs-14 짭인 04k에 들어간 영상증폭관이 2.5나 2세대였다는 소리인거죠?
eceshim
저 뉴스가 맞다면 그렇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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