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DCNS, 노르웨이의 Ula급 잠수함 대체사업 참여 계획

프랑스 방산회사 DCNS가 노르웨이 국방부의 Ula급 잠수함을 신형 잠수함으로 대체하는 계획에 대해 제안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금년 4월에 나온 보도자료에서 노르웨이 국방부는 만약 노르웨이가 새 잠수함 구매를 결정한다면 프랑스 DCNS와 독일 TKMS가 강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들 두 회사와 그들이 대표한 국가 기관을 우리의 미래에 대한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노르웨이 국방부는 기존 잠수함 세력의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DCNS는 노르웨이와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SENIT 2000 CMS로 Hauk 경비함 현대화를 결정했고, 2002년 전투 시스템과 무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추가 계약을 포함하여 이전에 작업한 경험이 있다.

뒤이어, 2003년 노르웨이 해군은 DCNS, Kongsberg Defence & Aerospace 그리고 Umoe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Skjord급 고속정 설계와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새 잠수함 프로젝트는 아직 정의 단계에 있는데, 노르웨이 해군은 북대서양에서의 활동 부활에 대한 대응에 대한 대응으로 2020년 중반 그리고 그 이후까지 수중 전력을 유지할 옵션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NATO 해군 사령부에 의하면, 요 몇년간 특히 이 지역에서의 작전이 러시아 활동과 동맹을 위한 최고 우선순위라고 한다.

정부가 2016년 2분기에 제출한 노르웨이 국방부의 전략 검토에 의하면, 2021년에서 2028년 사이의 투자 우선순위에서 잠수함을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2025년부터 여섯척의 잠수함을 획득하기 위해 NOK900억 (108억 달러)예산 투자가 권장되고 있다.

노르웨이 전략 검토는 "러시아의 지정학적 군사 전략적 중요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북해의 상황이 바뀌고 있다.... 계속 운용 능력을 현대화를 추구해야 한다. 또한, 러시아는 이웃 국가들에 대항하여 군사력 사용할 의지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해군은 1989년에서 1992년 사이에 취역한 Ula급 잠수함 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수명을 2020년대 중반까지 연장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DCNS 그룹의 Scropen 2000 재래식 공격잠수함(SSK)는  칠레, 말레이시아, 인도, 그리고 브라질 해군에서 선정되었고, 인도와 브라질은 자국에서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척이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