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트럼프 외교보좌역 "동맹인 한국 포기안해…한미FTA 원점재검토"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hapFlas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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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측 외교보좌역인 왈리드 파레스 미국 BAU 국제대학 부총장이 주한미군 철수는 최후의 옵션이고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 100%는 협상용으로 부르는 최대치이며 미국은 한국을 버리는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측이 한국측에 한국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도 적지 않게 부담하고 있는데, 100% 다 부담하라는 건 무슨 심보인지...
그만큼 우리나라가 주한미군한테 얼마나 의지하는지 정확히 아는거구요
저런 말은 주변 동맹국이나 욕하지 자국민한텐 인기 충분히 끌죠
세금으로 쌩판 가볼일도 없는 나라 지켜주는데 뭔 사건만 터지면 미군 나가라고 하니 현자타임이 올 수밖에요
미군이 나가면 미국은 영향력 줄어들고 땡이지만 미군 주둔지는 보통 미국없으면 영토보전이 불확실한곳이 많은데 사람들은 그걸 망각하니까여
물론 동맹국들이 미국에 의지하는게 많아 미국이 없어지면 혼란스러워 질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반대로 트럼프의 말대로 진행하면 미국의 패권은 사라지고, 열강의 시대가 되돌아오겠죠.
그리고 어떤 열강이 미국 달러화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브래턴우즈체제의 근간을 흔들면,
세계는 물론 미국도 장담할 수 없을겁니다.
왜 미국이 어마어마한 부채가 있어도 국가재정이 버티고, 달러가 전세계적으로 가치를 지니는 이유는
미국의 경제력과 더불어 막강한 미국의 군사적, 정치적 패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니까요.
WORLD IN CONFLICT - Trump's Triumph
아무런 생각없이 뱉어내는 말인만큼,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미국의 다음 적은 중국이고, 중국에 대한 포위전략 구현에서 한국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나라입니다. 설사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한국에서 철수하진 않을 거라 판단됩니다.
"난 트럼프가 싫어~!"
(투덜이 스머프 버전 ^^)
“트럼프가 지더라도 ‘트럼프 현상’은 남을 것”
커티스 교수는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은 ‘안정과 밸런스’라며 워싱턴에서 한중일간 역사문제로 인한 갈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문제’로 치부되지만 이를 이유로 지역 안정을 해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 대선에서 설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지더라도 ‘트럼프 현상’은 남을 것이고 미국은 과거보다 동맹국의 부담을 요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짐을 나누면 힘도 나눠야 하는데 미국은 힘을 나누는 데 익숙지 않고, 동맹국은 리스크를 지는 데 익숙지 않다는 점에서 동아시아에서 과거에 없던 문제가 생겨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은 핵보다 무서운 북한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될 것으로 봤다.
나아가 중국이 급성장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지만 힘에 걸맞는 정책을 내놓지 못하면 현재의 국제 질서에서 용인받기 어렵다며 남중국해 사례를 거론했다. 일본에는 지나치게 중국위협론이 팽배하다며 중국에 대한 ‘봉쇄’보다는 ‘관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패널들은 세계사적으로도 이웃 국가가 사이좋은 경우는 거의 없지만 상대를 나쁘게만 보기 시작하면 의심이 증폭돼 결국 전쟁으로 간다며 평소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이들은 특히 각국 젊은 세대간의 소통에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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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0&aid=0002971977&date=20160513&type=1&rankingSeq=7&rankingSectionId=104
트럼프 이후로 미국의 정치권은 트럼프발언에 지지를 보내는 국민들이 꽤 많다는걸 확인했고, 일부 정치인은 이걸 또 이용하려 들테고... 관료들 역시 이걸 이용해 먹으려 들겁니다.
옆동네도 아베 이전에 혐한이 일부 넷우익등의 소수자들에 지나지 않았지만 아베 이후로 방송에서조차 당연하다는 듯히 혐한방송송을 내보내며 아베가 물러난 이후에도 혐한이 일본에 꽤 오랜시간 남을겁니다.
한국 언론들이 참 수박 겉핧기로 보고 있고 관심성 기사로만 다루는데...
트럼프의 인기는 단순하게 하층 백인들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대형 장원급 주택단지나 고급 주택단지에 가면 트럼프 지지 피켓이 더 많이 꽂혀 있습니다.
군인들도 트럼프를 지지하고(당연하게..) 트럼프가 대통령되면 마음에 안든다고 북한 그냥 때려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여하튼 멍청한 사람도 아니고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치밀하게 준비해서 흐름을 제어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이 사람을 바보나 광신도처럼 생각하는 언론들이 있던데...
심각한 오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