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정의당 김종대를 주시하는 이유는?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305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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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방사청에서 김종대 의원에 대해 페이스북을 수시로 보는 등의 조사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매들 사이에서도 꽤나 악평이 있는 인물이라는데...
국방위가 꽤나 피곤해지겠군요.
기사쓴 세계일보 박수찬 기자도 디펜스21+ 출신입니다. 그렇다고 매도 하는건 아니구요.
저도 김종대 당선자랑 박수찬 기자랑 잘 압니다. 디펜스21+에서 얼마간 편집위원이란 이름으로 도와주기도 했었구요.
다만, 디펜스21+를 살찌운건 기자들이었고, 망하게 만든건 그 자신입니다. 폐간의 변에 세금 어쩌고 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암튼 그건 그거고
김종대 의원당선자...KFX 반대파인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싸드에 대해서도 반대가 심하죠.
다만, 의원뱃지 달면 최근? 있었던 THAAD 시험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공대지 미사일 상대로 쐈다 이런 식의 기술적 무지를 드러내진 말았으면 하네요.
비리와 개발과정상 문제도 구분 못하는 수준도 향상 시켰으면 하구요.
개인적으로 첨단 무기 획득 과정에 대한 법률적 문제는 변호사를 비서관으로 영입하니 건들수 있을지는 몰라도
일단 답정너 수준의 기술적 몰이해로 인해 들어가서는 좌충우돌 할듯 합니다. 뭐 국방부가 잘 해명이나 할지..그것도 나름 걱정이지만요..
다만, 여기저기 이야기를 들어보면 군 내부 진급 문제, 병력 자원 문제 등에 대해서는 나름 잘 준비하고 있는듯 합니다.
우리군이 개판오분전이라고 평가받는 이유중에 하나가 내부 문제 떄문이었으니 그거에 대한 대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는 일단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비리에 대한 견제와 폭로만이라도 잘 했으면 싶습니다. -0-
팟캐스트랑 페이스 북에 올리는 글을 보면 대충 이분 실체를 알겟더군요.
반박글 썻다가 칼차단 당한걸 보니 내가 듣기 싫어하는 말은 아예 듣지 않는 그런 분이라는 것도 알겟더군요.
오히려 그 모 사이트의 모 분들과 같은 그런 쌍발리언? 유파리언? 이라고 해야하나 극렬한 친유럽, 친국산, 반미 성향이 강한걸로 압니다.
보유한 기술도 없는데 무슨 KFX냐 라는 분이시라...
공세무기 사는거 자체를 싫어하고 수세적 작계를 짜서 군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죠.
구리고 무기개발은 닛뽄식을 너무 좋아하구요
국회의원 한명이 그것도 소수 야당이 뭘 하겟냐만은 그래도 참 걱정됩니다.
제가 위에서 하고 싶었던 말중에 하나가 팔이 안으로 굽어쓴 기사다...과대평가다.....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선입견에 대해서 조심스럽네요.
까는건 일단 들어가서 하는거 보고 까면 되겠죠.
작전중 부상당한 군인들의 치료비 문제를 공론화 한것도 정의당에 들어가서였고, 그런 걸 부인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정의당이 언제부터 국방에 신경썼는지 의문이라...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잘못된 것에 대한 정확한 지적과 반론 등을 펼치는 것이 밀리돔이 지향하는 토론위주의 사이트로 가는 길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북한 정권 놈들에게 이런 원칙을 붙일 이유는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