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군, 무장 드론으로 신형 전투기를 보완할 것

핀란드 항공부대가 몇십년안에 무인기를 보충할 것으로 보인다. 핀란드 군수사령부는 2025년부터 퇴역을 시작할 기존 호넷 전투기를 대체할 새로운 기체들에 대한 제안을 요청하는 전투기 계약을 요청했다. 이번 정보는 다가올 경쟁 입찰을 구체화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업체들은 다목적 전투기를 드론으로 보완할 제안을 제공도 요청받았다. 이런 제안들은 2030년 이후 안보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옵션이어야 한다.

핀란드군은 이전에 스위스제 Ranger 정찰 드론을 비전투 임무에서 사용했었다. 핀란드군은 이스라엘제 Orbiter 정찰 드론도 구매했었다. 그러나 드론 제작자들은 전투기 주문을 보완하기 위한 무장 드론 경쟁을 위한 테이블에 초대되었다.

"핀란드의 값비싼 획득"

지난 여름 핀란드 국영방송 YLE는 미국과 노르웨이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전투기 획득 비용을 확인했다. 노르웨이는 신형 전투기 획득의 전체 수명주기 비용을 290억 유로로 추정했고, 이중 실제 구입가는 80억 유로 미만이다.

이와 비교해서, 핀란드의 년간 국방예산의 총합은 30억 유로 미만이다.

핀란드는 방산 계약자들에게 보낸 자료 요청에서 단지 소유권에 대해서만 물었다. 공급업체들에게 운용과 유지보수 프로그램과 함께 무기, 훈련 장비, 유도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다른 국가들과 제작업체들은 전투기를 소유하고 운용하기 위한 비용 추정에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공급업체들은 - 가장 중요한 요소인 - 어떻게 이렇게 계산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용 및 유지보수 비용 명세서를 요청받았다.

질의가 영국, 프랑스, 스웨덴 그리고 미국 국방관련 행정부로 보내졌고, 전투기 계약업체들에게도 직접 보내졌다.

핀란드군 관계자들은 금년 말까지 답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국방 관계자들은 전투기 획득에 대한 가격 추정은 내년 봄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적인 입찰 요청은 2018년에 공개될 것이며 최종 획득 결정은 2021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