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rter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브라질의 예산 삭감으로 타격

남아공/브라질 공동 A-Darter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브라질측의 심각한 예산 삭감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다.

A-Darter 는 5세대 IR 유도 공대공 미사일(AAM)이다. 다행희도, 미사일 개발은 작년 남아공 국방 획득, 처분 그리고 연구 및 개발 기구 ARMSOCR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회사인 남아공 국영 Denel Defensce Industrial Group 계열인 Denel Dynamics와 미사일 생산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종료되었다. 그 계약은 남아공 공군을 위한 미사일 계약이며 5년간 유지된다.

양국은 각자 하나씩 두개의 생산라인을 세울 것을 목표로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브라질쪽 회사는 (현재 Odebrecht Defence and Technology 산하인) Mectron, Avibras 그리고 Opto Eletrônica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브라질 회사들의 한 소식통은 브라질 국방 뉴스 웹사이트에게 "투자가 계속되지 않으면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알 수 없다."면서 브라질이 A-Darter에 대한 투자를 중단을 암시했다.

Mectron사의 엔지니어인 Wagner do Amaral Silva 는 웹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은 심각한 예산 삭감을 겪었고 프로젝트의 미래도 불확실하다고 확인해줬다. "브라질 공군과 미래의 다양한 프로젝트 에서 아주 좋은 것이며, 여기에는 브라질 납세자들의 3억 달러 이상이 투자되었다." (Mectron은 브라질 미사일 제작사로,  브라질이 생산하는 MAA-1 과 MAA-1B Piranha IR-homing AAMs, 그리고 MAR-1 대레이더 미사일과 MSS-1.2 대전차 미사일을 생산하고 있다.)

브라질 공군은 예산 부족으로 A-Darter 획득이 취소를 강요당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Defesanet은  브라질 공군이 사브의 최신 세대 그리펜 E와 F 전투기에 통합을 위해 독일 Diehl Iris-T와 Iris-T SL 을 포함한 경쟁 미사일의 프레젠테이션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사브 그리펜 E와 F 36대를 주문했고 이 전투기들에게 A-Darter를 통합하기 위해 통합 시용을 지불했다. (남아공 공군 현재 그리펜 C와 D를 운용하고 있지만, A-Darter가 이들에게 통합되면 신형 E와 F 버전에도 자동으로 이전되지는 않는다.)

A-Darter는 매우 기민하고, 경량(중량 93kg)이며 미사일 IR 시커에서 벗어단 표적에도 발사할 수 있는 발사후 록온 기능을 가진다. 길이 2.98m이며 직경은 166mm다. 남아공 공군은 그리펜 전투기와 호크 전술입문훈련기가 이 미사일을 장착하게 된다. 브라질의 원래 계획은 원래 현대화된 F-5M 전투기와 A-1M 공격기에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나중에 그리펜 E와 F가 되었다.

현재 브라질은 심각한 경제침체로 고통받고 있으며, 불황에 가깝다. 경제는 작년에 3.8% 하락했고, 지난 2년간 7%나 하락했으며 금년엔 3% 하락이 예상된다. 실업율은 9.5%이며 증가하고 있다. 국영 석유그룹 Petrobras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부패 위기가 큰 정치적 위기를 촉발시켰고, 대통령이 탄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