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A 2016, 말레이시아 조선업체 Destini 조선이 연안 순찰함 MMEA 설계 공개

말레이시아 조선업체인 Destini Shipbuilding & Engineering 가 말레이시아 해상치안기구(MMEA, Malaysian Maritime Enforcement Authority)를 위해 건조중인 길이 44m급 연안순찰함 설계를 공개했다.

차세대 순찰함(NGPC, New Generation Patrol Craft) 알려진 이 함정은, 여섯척이 주문되었고, 2015년 3억8천 MYR(링깃?)(미화 9천6백8십만 달러)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Destination Marine Services로 불리는 이 회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DSA 2016에서 IHS Jane's에게 설계를 처음 대중에 공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NGPC는 독일의 Fassmer Shipbuilding Company사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Destini사가 제공한 제원의 의하면, 이 플랫폼은 전체 길이가 44.25m, 전체 폭이 7.7m 이고 설계 흘수는 1.95m다. 1920 kW MTU 엔진 두개로 움직이며, 최고 속도는 24kt이며 12노트로 움직일때 표준 항속거리는 2,000nm 이다. 이 함정의 배수량은 297톤이며 41명의 승무원이 탑승한다.

Thales의 Fulmar UAV 발사대가 주무기 - 터키 아셀산(Aselsan) 30mm 원격조종 함포 - 뒤에 자리잡고 있다. 브릿지 뒷편에 무인기 회수를 위한 그물 기반을 충격흡수 시스템이 있고, 양측면으로 12.7mm 기관총이 장착된다.

함미에는 rigid-hull inflatable boat (RHIB) 발진과 회수용 크레인이 있다. 이 함정은 함수 양쪽에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호스도 장착할 수 있다.

첫 NGPC 함정은 2016년 12월까지 인도될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함정은 2018년 6월까지 인도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 동남아 국가들도 장갑차량, 소형 함정등을 자체, 또는 기술도입 등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은 예입니다.
* 그만큼 우리가 팔 물건들은 점점 줄어들겠죠....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