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과 해병대의 JLTV 초기운용능력 달성이 예정보다 늦어질듯

미 육군과 해병대 관계자들에 의하면, 합동 경전술차량(JLTV)가 제때 초기 운용능력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연은 대부분 미 육군이 오쉬코쉬 디펜스(Oshkosh Defense)를 험비 대체 계약자로 선정한 것에 대한 록히드마틴의 항의때문이다. 오쉬코쉬는 67억 달러 규모의 16,901대를 제작하는 저율초기생산 계약에서 험비 제작사인 AM 제너럴과 록히드마틴을 물리쳤다.

JLTV 프로그램은 작업이 중단되는 98일간의 항의 기간이 끝난 12월에 최종적으로 다시 진행되었다. 록히드마틴은 미 연방 법원에 GAO의 항의 절차 끝을 앞두고 새로 육군에 정보를 제출하였고 법원에 항의했다. 오쉬코쉬는 법원에서 결정할때까지 작업을 하지 못한다. 록히드마틴의 소송은 2월에 기각되었다.

미 육군은 초기운용능력 도달이 6개월 가량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래 미 육군은 2019년 중반에 IOC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2019년 말에나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육군의 Michael Clow 대변인이 Defense News에게 밝혔다.

해군 원정 프로그램 및 군수관리 차관보 Thomas Dee는 수요일 상원 군사위원회 해상력 소위 청문에서 미 해병대의 IOC는 1년 정도 늦어질 것이라고 밝혓다. 원래 미 해병대의 IOC는 2018 회계연도 4분기로 예상되었지만 현재는 2020 회계연도 첫 분기로 예상된다.

미 육군과 해병대의 지연은 현격하게 길어진 항의 기간 때문이지만, 이들은 지연으로 인해 시험 일정도 이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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