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Hurkus 기본훈련기, EASA 인증을 위한 시험 비행 통과
출처 |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82586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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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TAI가 개발한 기본훈련기 Hurkus가 유럽항공안전기구(EASA)의 인증을 위한 핵심적인 비행 시험을 통과했다.
TAI는 3월 22일에서 25일까지 HUR01과 HUR02의 두대의 Hurkus 프로토타입이 EASA의 시험조종사와 비행시험 엔지니어에 의해 시험되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시험에서 여섯번의 인증 적응 비행을 위한 소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EASA의 시험비행조종사와 기술자는 인증을 위한 "어떤 불호환성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TAI 기술자들은 2004년부터 기본훈련기 Hurkus의 설계를 시작했다. TAI는 기체의 경공격버전인 Hurkus C의 설계에 매우 분주하다. 회사는 Hurkus C는 지정된 임무에서 슈퍼 투카노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체는 한국제 KT-1의 950마력보다 향상된 1,600마력 엔진을 가질 것이다.
TAI는 2018년부터 Hurkus 기본훈련기를 인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Hurkus 프로그램을 위해, TAI는 터키 획득기구와 프로토타입 개발개발과 양산에 대한 두가지 계약을 체결했다.
두대의 Hurkus는 현재 하늘을 날고 있고 나머지 두대는 시험을 받고 있다. 2014년 6월 양산 계약에 따라, TAI는 15대를 인도하게 되며 옵션으로 40대 이상이 가능하다.
* KT-1의 또다른 경쟁자가 완성을 앞두고 있군요. 떱
그런 와중에서 TFX를 독자개발하겠다는 거라면, 과연 가능할지 의문을 갖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 방식입니다. TFX가 처음에는 한국의 FA-50 정도의 수준과 성능을 원하다가 나중에는 한국의 KFX 형태의 개발로 확대된 것으로 압니다. 한국의 수준에서도 KF-16의 절충교역으로 F-16 개조개발하면서 T-50 만들었고 이를 기준으로 FA-50 개량했습니다. 그런데도 KFX 하는데 10년 넘는 시간이 걸렸는데, 터키는 과연 어떤 생각이 있는 것인지 아주 궁금합니다.
모 블로거는 한국의 KFX에 대해서는 극도로 부정적인데, 신기하게도 TFX에 대해서는 칭찬 일색이시더군요.
F-16 200대 넘게 구매하고 라이센스 생산하고, 사드레이더 배치 허가 하며 공식적으론 유일하게 F-16의 모든 소스코드를 제공받은 유일한 나라고....
그래서 터키는 F-16 업그레이드 오버홀 영업을합니다. 터키에서 하라고... 나름 F-16 오버홀과 독자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요.
거기다 F-35 100대 구매하며 록마에게 순항미사일 기술도 이전받았죠.
KT-1 구매하며 우리한텐 프롭기 기술 이전받았고요.
일단 우리한테 기술이전 받은걸로 프롭훈련기 만들었고, F-16 조물딱 거리던 기술로 유럽업체들에게 기술이전 받아서 TFX하겠다는건데... 이미 개발끝나서 설계도 받아서 라이센스 생산하거나, 다 만들어진놈 받아서 오버홀 하는것과 새로운 판형으로 완전히 하나 새로 개발하는건 다른 문제인데, 제트훈련기급 건너뛰고 쌍발기부터 덤빈다는건 좀 무모하죠.
거기다 우리는 T-50하며 초음속기디자인 설계기술 이전받아 놓은게 있어서 초음속기 동체설계등을 우리손으로 직접했지만, 터키는 거의 모든걸 기술협력업체데 다 맡겨야 하죠. 이소린 비용이 올라간단 소리고요.
그리고 재미 있는건... 터키는 공식적으로 개발비용에 대한 예산에 대하연 함구하고 있습니다. 금액 나온건 다 추정액이죠.
위키에 나온 금액도 다 추정이고 근거라고 참조나온 일본주석도 실제 링크가서 보면 그내용이 없어요.
우리보다 경제, 국가예산, 국방예산 모두 적은 나라가 F-35 100대를 지르며 동시에 수조원의 개발비와 양산비를 쓸수 있다는게 쉽지는 않은지라...
심지어 그것만 하는게 아니라 강습함, 차기전차, 자주포 추가생산등등 재들도 사업이 줄줄이 잡혀 있죠.
근데 저도 궁금하네요. KFX에 극도로 부정적인데 TFX에 칭찬일색인 블로그 소개좀 부탁합니다. 뭐라 썻는지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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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 합리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깔껀 까고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게 극도로 혐오적이고 부정적인거였군요.
우리군의 비리에 대해서도 까면 안될듯하네요. 다른 사람이 저한테 우리군에 대하여 극도로 혐오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말할것 같네요.
그리고 그 F-16에 주석조차 없는 완벽한 소스도 아닌 업글이나 개량버전 무장 사올때 운용을 위해 부분소스 받아서 국산코드 넣어 잘도 쓰는 우리군은 뭔가요?
http://theaviationist.com/2011/09/19/turkey-iff/
iff mode 5 도 독자적으로 할수 있고,
http://www.trdefence.com/2011/10/31/turkey-to-rewrite-software-source-codes-of-204-f-16-fighters/
소스코드 수정에 대한 권한 받았으면... 무장소스에 관해선 끝 아니에요?
협상하나는 잘 하는 것 같아요.
터키 자신이 받아 낼수 있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 하나는
우리가 절대 못따라가죠.
터키에게 이익을 얻으려면 그 만큼 뱃어내라 벼랑끝 전술 같지만
벼랑끝이 아니라 기술을 얻고 국산화 할수 있는 기반이
우선 이라는 것.. 그러면서도 서로 윈윈이라고 느끼게하고
챙길 것은 다 챙기는 나라
이왕이면 크고 아름답게 한 2000마력 수준으로 ㅋㅋㅋㅋㅋ
터키프롭기가 우리 웅비랑 경쟁자 라고 하기엔 좀 다를거라고 봅니다.
외부에서 보면 다 같은 프롭훈련기 인데... 저 안에서 보면 또 서로 급이란게 있거든요.
우리 KT-1 계열은 딱 어중간한 틈새시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반적인 프롭훈련기
투카노 : 750마력
필라투스 PC-7 : 700마력
틈새의 웅비 : 950마력
프롭공격기
필라투스 PC-9, 에어트랙터 1100~1300마력대
대놓고 프롭공격기
슈퍼투카노 : 1600마력
필라투스 PC-21 : 1600마력
터키 TAI의 신형 프롭기 : 1600마력
터키는 이미 시장을 선점한 엠브나 필라 하고 경쟁해야 하죠.
슈퍼투카노/PC-21 과 같은 P&W의 PT6계열 튜닝엔진 사용하기 때문에 차별성이 부족해서 완전히 같은 시장에서 경쟁해야 해요.
비교하기 적절한 애가 폴란드의 700마력대 프롭훈련기가 있죠. 폴란드도 수출시장 기웃거려 봤지만 항상 투카노나 필라투스에게 치어서 폴란드 혼자 쓰고 있어요.
무기라는게 판매국의 국제정치적 위치나 외교력이 있던... 아니면 시장에서 독보적이던... 아니면 우리처럼 기술이전과 퍠키지라도 해줘야 하는데... 어중간한 나라들은 이 모든게 힘들죠.
솔찍히 우리도 어중간한 편에 속하지만 나름 틈새를 노린거였고요.
항공산업을 육성하고 싶어했던 인도네시아랑 손잡았고 결국 KFX까지 함께하고 있고...
남미에서 브라질 엠브에 치이던 페루에 기술이전하며 페루의 항공쪽 기술이전패키지를 판매할수 있었고
마찬가지로 유럽의 은따 터키도 항공산업을 키우고 싶었지만 유럽업체들은 은따... F-16 사주고 사드레이더 허가하고 F-35 100대나 질러서 그나마 이런 저런 기술은 받았는데 다 파편화 되어 있고... KT-1 구매해서 설계도 번호 매기는 법부터 다시 가르친 한국덕에 그나마 항공기 자력개발이 성공
터키가 항공기를 수출할수 있는 강점이 뭐가 있을까요? 최소한 우리 KT-1과 시장이 겹치지는 않습니다.
시장이란 스펙으로만 결정되는건 아니기도 하죠...
우리가 KT-1과 KA-1의 공통성을 강조하듯, 터키도 후발주자지만, Hurkus 훈련기와 경공격기의 패키지를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중간한 KT-1을 살 국가는 살거고, PC-21과 동급인 Hurkus가 맘에 드는 국가들은 그걸 사겠죠.
터키가 이걸 개발했다는 것은 최소한 무슬림 수니파 국가들에게 어필할 무기가 하나 더 늘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시장을 놓고 본다면 경쟁 관계가 아니라고 할수는 없죠. 오히려 KT-1의 어중간함이 여기저기 다 껴보게끔 하는 무리수를 두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네 맞습니다. PC-21은 아직 무장형이 없습니다.
이녀석 개발할대 주안점이 3가지 인데...
1. 기존 필라투스보다 더 낮은 운영유지비.
2. 우리 T-50의 약점이던 임베디드 트레이닝 시스템
3. 유연한 임무영역
여기서 3항에서 훈련기로도, 무장형으로도 변신 운용이 가능하지만 아직 무장형을 원한 나라가 없습니다. 그래도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무장형으로 변신이 가능하고 심지어 무장운영에 대한 지상 임베디드 트레이닝까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아시겠지만 텍사2가 이녀석 개발의 베이스죠. (필라투스 -> 어라? 필라투스 좋은데 텍산2로 생산 -> 어라? 텍산2 봐라? 좋은데... 참고해서 다음 필라투스 개발에 참고 로 흘러간거라...)
필라투스가 이녀석 개발하며 목표가 프롭훈련기 반이상 쓸어 담을 생각하고 작심하고 만든녀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