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군, 아르메니아 국경 일대에 전면 공세...교전 격화
출처 | http://sputniknews.com/europe/20160402/1...shorte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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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군이 4월 1일 새벽에 기갑부대와 포병대를 동원해 기습적으로 '카라바흐' 라는 지역에 대대적인 공세를 걸었다고 합니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국경 일대 전체에 교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군이 계속해서 포격을 감행하고 있다 합니다. 이에 맞선 아르메니아군은 아제르바이잔 군의 공군기를 격추시켰다고 하네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사이에 있는 카라바흐 지역은 아르메니아인들이 상당히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아제르바이잔의 영역에 소속되어 있으나 아르메니아의 지원을 받아 나고르노-카라바흐 라는 미승인 공화국을 건국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양 국 사이가 상당히 냉각되었으며 최근 몇 년간 국경 일대에서 심심찮게 교전이 벌어졌었는데 이번 사태는 상당히 좋지 않아 보입니다. 자칫하다가 전면전의 양상을 띌 수도 있다고 하네요.
http://sputniknews.com/europe/20160402/1037362816/armenia-azerbaijan-karabakh-violent.html
계속해서 올라오네요.
아니.. 출처로 올리신곳이 팝업창인것 같아서요.
크롬에서 클릭하면 떳다 사라져서 원문기사링크 찾아서 다시 링크건거라.... 쿨럭.
아뇨. 구원이에요.
예전에 싸울때 억지로 휴전한거라...
80년대말 90년대초 분쟁의 후속입니다. 민족-거주지- 영도 문제에요.
땅은 아제르바이잔이 실효지배하고 국제법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영토인데... 거기 사는 사람은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아르메니아계 민족들이 살고 있어서 쌈난거죠.
멀리 있는 나라고 약소국끼리 유혈분쟁이라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서로 시도 때도 없이 총질하던 곳입니다.
그러다 유혈사태 커지고 상황 확대될꺼 같으면 러시아에서 중제(라고 쓰고 러시아로 두나라 지도자 불러서 훈계라고 읽는다.)하고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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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3조 규모 방산품을 아제르바이잔에 수출하려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제르 정부 고위급이 방한해서 당시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이 영접하기도 했고,
우리 국방 차관이 아제르를 방문하기도 했는데....
수출은 뭐 조금이라도 이루어졌던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