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軍 침대..혈세 6조8천억 쏟아붓고도 '내무반 현대화' 못끝내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p2m=fal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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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감상은 이 짤방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개인적으로 경험한 BOQ는 차라리 막사에서 병들이랑 자는게 속편하다는 생각이 드는정도엿죠 비는세지 겨울에 난방은 못하지 에휴...
일단 해채하고 기계화 여단급으로 바꾸기로한 기보사부터가 일단 3개가 현행유지로 결정났으니 쩝 ㅇㅅㅇ;
비리라기 정권에따라 오락가락하는 국방개혁안이 문제네요
하지만 육군은 부대별 수요를 파악하는 '보텀업' 방식이 아닌 2020년 육군 예상 사병 수(31만7000명)를 1개 대대 평균인원(452명)으로 나눠 목표 사업 대대 수를 구하고 여기에 1개 대대 평균면적(7796㎡)을 곱해 목표 사업면적(547만2792㎡)을 구하는 '톱다운' 방식으로 예산을 추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진행과정에서 육군은 기본계획을 3번이나 바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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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확정된 것만 먼저 진행하고 불확정은 놔두면 되는 건데, 대충 예측해서 대충 사업해서 육군 사업비 총액인 5조의 50퍼센트인 2조 4천억이나 더 필요하게 된 것이 그냥 현장은 어떤지 상관안하고 예산 집어 던진 거지요. 2008년에도 사업 추진 이상없다고 했는데 뭘 근거로 보고 한건지도 모르겠네요.
반면에 해공군은 직접 수요조사해서 예산 딱 맞춘건데 차이가 나도 너무 나지 않습니까? 막말로 육군 총수요가 50퍼센트나 차이난 것도 아니고,
요즘에 중소기업이 건설 사업해도 육군처럼 전체 면적 기준으로 사업비 확정하는 곳 아무데도 없습니다.
>국방부도 뒤늦게 자체 감사에 나섰다. 기재부 연구용역을 맡은 국방연구원이 국방부 산하 기관이어서 제대로 된 조사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건 뭔 앞뒤가 안맞는 소리...?
미군 생활관이 2인 1실이 기본이 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분대생활관을 고집할껀지 갑갑하네요...
저렇게 마구잡이로 짓다가 나중에가서 사생활 보장에 대한 요구가 본격적으로 나오게되면 그야말로 낭패일텐데 거주성과 관련한 더 전문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informk/30187238482
"이번에 완공된 <공릉2 공공기숙사>는 지상 4층, 연면적 821.52㎡, 총 43실 규모다. 화장실과 욕실은 2명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공부방은 혼자 사용하는 2인 2실의 독립된 구조로 전용 면적 22.61㎡를 2명이 나눠 사용하게 된다. 사생활 보호는 물론 입체적 가구 디자인을 통한 수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위 숙소와 상당히 비슷한 구조를 가진 공릉동 공공기숙사의 경우 건축비가 10억2064만원 가량 소모되었다고 하는데 (총 공사비 13억8700만원 중 기초 토목 공사 및 기타 비용 제외)
10억 2064만원÷43≒ 2374만원 정도가 나오네요.
- 기사에서 제기하는 문제의 핵심이 주거 환경 개선인지 침대 구매인지 불분명하네요. 전반부는 분명 주거 환경 개선 이야기를 하는데, 뒤부분에 뜬금없이 왜 침대 타령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침대 구매가 진짜 문제라면 육해공군 모두 감사 들어가야 할 문제이지요. 1인당 적게는 1600만원, 많게는 2800만원까지 쓴 결과가 겨우 침대 바꾼다라면 개가 웃을 일이니.
- 여기 저기 뒤져보니 현재 육군 병력이 대략 38만명~40만명 수준, 해공군기타 병력이 대략 6~7만명 수준인 듯 싶은데, 병력 1인당 사업비로 따져보면 육군이 해공군보다 2/3 수준으로 더 적습니다(백만원 이상 단위만 계산함). 병력 수를 기준으로 따지면 육군이 병력 감축 지연으로 추가 사업비가 필요하다는 주장 자체는 딱히 틀린 주장은 아닐 듯 싶네요. 하지만, 추가 필요한 사업비가 기존 사업비의 절반 수준(2조원 이상)이 되는 이유는 감사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기존 사업비과 현재까지 주거 개선 혜택을 받지 못한 병력을 기준으로 추가 사업비를 계산하면 대략 1조원 정도이고, 여기에 인플레이션이나 격오지 환경 등을 고려해도 최대 1조 5000억원 정도면 충분할 듯 싶어서 말입니다. 참고로, 격오지나 GOP 등을 생각하면 오히려 해공군기타 보다 육군이 병력 1인 당 사업비가 더 많아야 할 듯 싶은데, 더 적은 이유가 뭔지도 궁금하네요.
육군 32만명(702개 대대, 대대당 452명) 기준 : 1600만원, 38/40만명 : 1300만원,
해공군기타 6만명 기준 : 2800만원, 7만명 기준 : 2400만원
요즘 기숙사나 공동주택의 경우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3.3㎡당 건축비를 400만원 이하로 억제하는것이 가능하죠
6.3㎡이라는 수치가 <건물 전체 연면적÷병사수>로 나온거라면 1인당 건축비를 약 800만원으로 잡고 1300~1600에서 뺀 나머지 500~800만원을 다른 기자재 구입에 사용했다는 뜻이겠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278756
건물 전체 연면적이 아닐것 같습니다. px,사무실,대대장실,식당까지 포함해 1인당 1.9평이면 못살죠. 생활관 넓이를 병사수(9인)로 나눈것 아닐까요?
지금 기사 확인하니 7796제곱미터에 452명이 평균이라고 하니까... 1인당 5.23평씩이네요
일부 부대는 땅 다 뒤집어 넣고 전력, 가스관 부터 갈아 엎고 도로 새로 깔고 공사 새로 하고 있다네요.
기숙사의 경우 군과 1인당 필요한 면적의 기준이 다르니깐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