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사령관, 러시아에 대한 정찰을 돕기 위해 U-2 정찰기 재배치 요청
출처 | http://www.independent.co.uk/news/world/...5462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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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위 장성이 냉전시대 가장 상징적인 항공기중 하나인 U-2 정찰기를 러시아의 공격적인 부활에 대한 감시를 수행하기 위해 재배치해야한다고 경고했다.
유럽주둔미군 사령관이자 나토 연합 최고 사령관 Philip Breedlove 장군은 이 제트기가 십여년동안 이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 자산이 감축된 후 모스크바의 늘어나는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정보 수집 수단"이라고 밝혔다.
13마일 높이에서 지뢰를 발견할 수 있고 광대한 통신 자료를 퍼올릴수 있는 센서를 갖춘 U-2는 발틱해 또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군의 모든 작업이나 급작스런 움직임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이 증명되었다.
하지만 유럽 하늘에 첫 비행을 한지 60년이 지났고 군의 여러차례의 퇴역 시도에도 살아난 날씬한 첩보기를 복귀시키려는 시도는 U-2의 역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모스크바의 분노를 자극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이하 생략)
왠지 글로벌 호크 대체에 의한 퇴역을 눈앞에 두고 U-2 를 살리려는 업체의 언플같은 느낌이랄까요.
노드롭과 친노드롭 계열의 장성들은 유인기인 U-2를 빨리 퇴역시키고 무인기인 글로벌 호크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하고
록마와 친 록마 계열의 장성들은 U-2 는 여전히 유용한 전력이라며 계속 운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록마도 지금 U-2는 2040년대 중반까지 충분히 운용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고...
뭐랄까... 공군이나 해군이나 전투기조종사 출신 장성들은 유인기 유지를 위해서 필사적인 느낌이랄까요. 아스널쉽으로 해군항공대 대체하잔 움직임 있었을때 단결력 보면...
무인기개발의 가장 큰 난제는 기술력이 아니라 이들 전투기조종사 출신 장성들이 아닐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