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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만 문제일까 전력지원 물자 도입 문제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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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현 2016.03.25. 15:46

돌려 말해 저평가지... 솔찍히 스탈린 식으로 보고 있죠. 

스탈린 : 인간은 무한한 자원이다. 

한국군 지휘부 : 징병자원은 무한한 자원이다. 

 

남북긴장을 이유로 청년들의 젊음을 너무 헐값이 착취하고 있는거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도 없었고.  

shaind 2016.03.25. 17:06
안승현
스탈린 : 인간은 무한한 자원이다
흐루쇼프 : 스탈린 개객기야ㅠㅠ
안승현 2016.03.26. 09:40
shaind
스탈린 : 너(흐루쇼프) 스탈린그라드 발령~
shaind 2016.03.27. 11:50
안승현
2차대전때 소련 인구가 하도 많이 갈려나가서 2차대전 이후 흐루쇼프가 경제개발할 때 브레이크가 걸렸죠. 그리고 소련 망할때까지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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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6.03.25. 15:50
문기자가 예전에 자기가 쓰던 아이템들 돌려막기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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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6.03.25. 15:53

>실제로 방호력의 문제가 드러난 방탄복의 경우 국제표준 규격인 미 법무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Justice)의 NIJ 등급이 군용 기준으로 적용됐지만,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선진국은 이 기준이 군사적 기준으로 적용되기에는 제한돼 별도의 등급을 추가로 적용하고 있다
지금 방탄복이 (예전에 unmp07님께서 찾아주신)국방TV에서 AK-74 철심탄(아마도 7N10일 것으로 추정되는) 막는다고 선전하는 것이었을 터인데요. 진짜로 군용 방탄복 조달하는데 NIJ등급만 쳐다봤다면 사업관계자는 월급도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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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3.25. 15:57
ssn688

캡처.PNG

 

출처 - http://mnd9090.tistory.com/3243

 

국군도 NIJ등급만으로 방탄복을 평가하는것이 제한되는 것을 알고 있어서 NIJ3에 5.45mm 7N10을 방호하는 것을 요구했죠. 그리고 당연히 이는 달성했고 국방부도 방탄복도입사업에 비리는 있었지만 성능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계속 밝혀왔죠.

sindorim-freedom 2016.03.26. 09:09
unmp07
저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일전에 다목적 방탄복이 7N24까지 어느 시연회에서 방탄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던 것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개인적인 궁금 때문이긴 한데 검색을 해도 어느 시연회인지 알 길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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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3.26. 09:22
sindorim-freedom
바로 저 시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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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6. 12:05
unmp07
여기서 한가지 웃긴건 신형보다 저 구형이 착용감이 낫다는 얘기가 나왔죠...
제주 2016.03.26. 12:16
CVR(T)
3.5kg 짜리랑 5.8kg 짜리랑 비교하는게.. 그나마 신형 방탄복은 방탄판 2개 넣는 전제로 설계된건데 하나만 줘서 무게 중심이 안 맞는 문제도 있죠.
eceshim 2016.03.26. 12:18
제주
돈이 없어서 1장만 준건가요? 일단 급한대고 1장 주고 난중에 1장 더주는건가요?
앞뒤로 껴야지 무게중심이 맞을 텐데요.
제주 2016.03.26. 12:20
eceshim
돈보단 생산력이 딸려서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eceshim 2016.03.26. 12:23
제주
SAPI 대량생산하기가 좀 그시기 하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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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6. 12:19
제주
무게와 상관없이 재질과 마감처리에 따라 착용감이 다를수가 있죠. 아마 어깨부분 마감이 미흡해서 그런거 같은데 쿠션은 제대로 들어갔으려나 우려됩니다.
제주 2016.03.26. 12:20
CVR(T)
참고로 어깨 부분 쿠션은 장병 불만사항으로 접수되어 개선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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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6. 12:25
제주
전투복도 그렇고 도입전 시험평가는 그냥 겉치레로 하는건지 정말...
eceshim 2016.03.26. 12:27
CVR(T)
이게 다 비무기체계는 업체보고 알아서 만들으라고 방치한 지금까지 사업 관행 덕분입니다. -ㅅ-
무기체계는 잘하면서 쩝 -ㅅ-
제주 2016.03.26. 12:44
CVR(T)
나름 한다고 하는데 일선에서 피드백이 제대로 안 올라오면 별 수 있습니까..ㅡㅅㅡ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 시험평가에서 무수한 개선사항이 나오지만 막상 일선에 완벽한 제품이 배치되는 경우가 얼마나 있습니까. 당장 인터셉터만 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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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6. 13:12
제주
솔직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전투복 팔주머니나 쿠션 같은건 개발단계부터 잡아내야 하는건데 독자적 형상을 추구하다 망한거죠 전세계 최초로 시도하는것도 아니고 비교제품도 얼마든지 있었고 말입니다.
전문적인 개발인력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의문입니다, 등산복 회사보다도 인체공학에 무관심한거 같아요.
제주 2016.03.26. 13:31
CVR(T)
인터셉터 얘기를 잠깐 했지만 그 미군 조차도 방탄복에서 가장 중요한 방탄판의 결속이 풀리는 치명적인 결함을(RBA라는 비교제품이 있었음에도) 실전에 투입할 때까지도 파악하지 못했던것이 사실입니다. 어깨 쿠션의 경우 비교적 개인차가 많이 작용하는 분야라 피드백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을 수 있고 팔주머니는 없앤게 현장의견을 피드백을 잘 해서 없어진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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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6. 13:51
제주

OTV는 동시기에 비교군이 없었다고 쳐도 지금은 그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팔주머니는 애초에 정상적인 위치에 존재했더라면 까이는 일도 없었구요.

제주 2016.03.26. 14:24
CVR(T)
OTV도 RBA 등의 비교군이 있었지요. 그리고 지금 신형 방탄복의 어깨 부분 유연성이나 무게 배분에 대해 클레임 나오고 있는건 신형 방탄복 보다 훨씬 가벼운 기존 3.5kg짜리 방탄복과 비교해서 나오고 있는 겁니다. OTV, IOTV 등의 비교군과 비교한 사례는 제가 알기로 없고요. 미군에서 OTV가 엿같은 무게 배분으로 욕을 먹었고, IOTV로 넘어가면서 개선이 되었다지만 그만큼 기본무게가 무거워졌기에 과연 신형 방탄복에 불만을 제기하는 장병들에게 이들 비교군을 줘 봤을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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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6. 15:09
제주

RBA와 OTV는 형태가 다릅니다 OTV는 그이전이나 그이후로도 그 자신 이외에는 시도하지 않은 개폐방식을 채택했죠. 하지만 이라크전 이후로 현재처럼 IOTV같은 형태가 주류로 정착하게 되면서 더이상 맘고생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거구요.

그리고 현재 신형방탄복과 OTV가 겪는 문제의 성질은 사뭇다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OTV는 전래없는 방식을 시도하다 문제를 겪은것이지 신형방탄복은 이미 훌륭한 선례들이 있음에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특히 아까 완충재 같은경우 해당 부위에 부하가 생길것을 고려해서 완충재를 집어넣는건 시중에서 파는 배낭만 보더라도 알수있는걸요.
이게 과연 최선을 다한것일까요?

제주 2016.03.26. 17:18
CVR(T)
이미 RBA란 검증된 방식이 있는데 그걸 놔두고 전례없는 방식을 시도하다 문제를 만든 자체가 병크 아닌가요? 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현재 일선에서 신형 방탄복이 불편하다는 기준은 말씀하신 선례인 IOTV등과 비교를 해보고 내린 평가가 아닙니다. 97년에 채용한 2+1.5=3.5kg 짜리 조끼식 방탄복과 비교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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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6. 17:34
제주
잠시 핀트가 엇나가신것 같은데 굳이 말씀드리자면 RBA가 딱히 OTV보다 나은점이 뭐죠? 저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몰리도 없을뿐더러 중량도 거기서 거기 거든요. 차라리 RAV를 채용한다면 모를까...

제가 말하는 비교는 어디까지나 비슷한 종류들에 한해서 말씀드리는거지 OTV 선정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신형 방탄복이 구형보다 불편하다는 말은 전에 올라온 후기를 인용한겁니다 거기서 방탄판이 1개냐 2개냐의 문제는 자세히는 안나와 있어서 모르는 일이죠.
제주 2016.03.27. 11:53
CVR(T)
전 방탄판 삽입 방식을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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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7. 17:09
제주
화제가 방탄판 삽입 방식이였던가요
제주 2016.03.27. 18:19
CVR(T)
전 인터셉터의 방탄판 결속이 풀리는 결함에 대해서 얘기했으니까요. RBA에서 멀쩡하게 잘 쓰던 방식 버리고 이상하게 넣는 방식 채택했다가 실전에서 결함을 노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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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7. 18:21
제주
본래 쟁점은 착용감 아니였던가요
제주 2016.03.27. 18:30
CVR(T)
제 말의 요점은 제 아무리 사전에 철저하게 필드테스트를 거치더라도 테스트에서 도출하지 못한 결함은 운용 중에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발생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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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7. 18:32
제주
그말의 요지는 저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것도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 테두리안이여야지 너무 기초적인 요소조차 빠진다는건 이해하기가 힘들죠.
시중에 나와있는 참고용 방탄복이 한두개여야지요.
제주 2016.03.27. 18:34
CVR(T)
오히려 착용감같은 소소한(물론 중요합니다.) 사항일수록 테스트 과정에서는 간과되기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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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7. 18:37
제주
제가 말하는건 개인적인 감상을 뜻하는게 아니고 완충재같은 구성요소를 말하는거죠. 다른 방탄복에는 장식으로 들어가는건 아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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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3.25. 16:00
그리고 전투복이 4계절이고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운건....당연한겁니다.

구형 전투복이 방염기능이 없어 불에 잘 탄다고 비판받자 신형전투복은 방염소재로 만들었죠.

그런데 정작 방염기능을 추가하니 통풍을 문제로 삼아서 또 다시 불에 잘~~~타는 전투복을 내놔라고 한 언론을 보면 갑갑하죠.
(그렇다고 전력지원물자사업이 제대로 굴러간다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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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016.03.25. 16:23
unmp07
방염소재도 아닙니다. 사계절 전투복이 면 소재인데, 그냥 레이온 혼사보다는 불에 탈때 늘어붙지 않아 화상이 좀 덜하다 정도고, 그 정도 난연성은 솔직히 말해 있으나 마나 정도입니다. 진짜 방염성능이 필요하면 아라미드 원사나 케블러 원사를 넣어 만들거나 일반 원단에 약품처리 해야하고 이 경우에는 하나를 택일해야 합니다. 단가를 포기하거나, 편의성을 포기하거나, 내구성을 포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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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3.25. 16:28
리피

아 난연이라고 말해야하는데 흥분해서 방염이라고 말해버렸네요.

fatman1000 2016.03.25. 20:38
- 한국 국방비만 따지면 세계 10위 수준이기는 하나, 병력수가 많기 때문에 군인 1명당 국방비는 선진국에 비해서는 거지 수준이지요. 하지만, 전투장비 수준이나 수량, 유지 수준은 어지간한 선진국에 뒤지지는 않습니다. 한국이 어디 용 빼는 재주가 있는 나라가 아닌 이상은 지원 부분에서 쓸 돈으로 전투 부분에 쓴다고 밖에 설명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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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3.26. 12:36

이쯤되면 터줏대감 업체보다 일반 건샵에 문의 하는게 낫겠습니다.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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