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Stingray 공중급유 무인기에서 스텔스 요구도 낮춰
출처 |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t-423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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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은 MQ-25 Stingray로 불리는 미래 항모기반 공중급유 무인기의 스텔스 요구조건을 "낮출" 계획이다.
3월 10일 워싱턴 DC에서 국방 프로그램 컨퍼런스에서, 해군 관계자들은 MQ-25 Stingray가 예전에 상상했던 것보다 덜 스텔시해지고 예전 상상보다 더 연료를 많이 넣을 것이며 기체를 위한 RfP가 2017년 동안 평가와 성능평가 경쟁을 앞두고 금년에 나올 것이라고 확인했다.
해군의 2017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공개된 새로운 계획은 기체에 대한 하나의 주요 계약업체 계약은 2018년 2분기에 이루어지고 2021년까지 첫 기체가 인도되는 것이다.
미 해군은 2016 회계연도에 기체 시연을 계속하기 위한 의회가 선물한 3억5천만 달러 외에도 2021 회계연도까지 MQ-25 노력을 위해 21억6천만 달러를 요구했다.
(이하 생략)
* 파일런을 사용하여 폭격 등을 위한 무장 능력도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거 이외에 항모용 스텔스 무인기를 굳이 공중급유용으로 쓰려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F-18 A/B/C/D 형의 고기동 대비 고자스러운 작전반경을 해결하고자 판형을 키운게 슈퍼슬로우 호넷이죠. 판형을 키워 무장능력과 작전반경을 늘렸으나.... 기존 호넷 특유의 극기동성같은 경쾌한 기동성이 낮아져... 슬로우 호넷이라고 불리는...
그렇게 판형을 키웠지만 애초에 판형이 워낙에 내장연료량이 적어서 드롭탱크 안달고 작전지역에서 조금만 밍기적 댓다가 돌아오면 기름 오링나거나, 단 한번만 착함 실패해도 기름 오링나서 바디 2 바디 급유를 받을수 밖에 없던게 호넷계열 운용의 현실이였죠.
그런데 F-35C는 F-35 계열기중 가장 많은 연료를 탑재하죠. 심지어 미친듯한 작전반경을 가진 F-22보다 더 넓은 작전반경을 가지고 있어요.
A형보다 더 넓은 작전 반경을 가진게 C형이거든요. 날개 면적도 날개 끝을 접고서도 A형보다 넓어요. 그만큼 연료가 더 많이 들어가고요. 급가속성을 포기한 대신 라뚱이라 불리는 만큼 엄청난 내장연료탱크롤 갖추고 있죠. 그리고 F-18계열이 바디2바디 급유를 받는 것도 대부분 항모 근처에 와서 받습니다. 기존과 같은 운용방식이라면 굳이 스텔스기를 이용할 필요 없이 라뚱이 외부파일런 달고 거기에 급유장치 달아 기존과 같이 바디2바디를 해도 되고... 모 업체가 요구하듯 V-22 공중급유형으로 해도 되거든요. 굳이 스텔스 무인기를 공중급유형으로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공중급유기가 필요 없다가 아니라... 왜 스텔스기여야 하는가? 라는 물음인거죠. 필요성은 당연히 인정합니다.
대안은 기존과 같은 라뚱이끼리 바디2 바디 또는 V-22 공중급유기등의 비스텔스 플렛폼도 얼마든지 옵션으로 두고 있거든요.
참고로 기령이 거의 다해가는 C-2/E-2 플렛폼을 대신해 V-22로 조기경보/화물/공중급유 공통플렛폼으로 V-22계열을 이용하면 해병대와 함께 수량증가로 부품등의 운용비용도 낮출수 있고... 얼마든지 활용할 플렛폼이 있는데 왜 굳이 스텔스 무인기를 써야 하는가??? 하는 궁금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