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수부대 확대 계획 연기

러시아 신문 Izvestia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 국방부가 공수부대(VDV)의 확대를 연기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VDV 규모 증가 중단은 1월 29일 국방부 위원회에서 결정되었지만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신문은 러시아 국방부 소식통이 공수부대원들의 재무장에 초점을 맞추면서 VDV의 확대라는 방향은 변경되었다고 주장했다. 소식통들은 국방부가 2020년 또는 그 이후까지 VDV의 규모를 크게 늘리는 것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2015년 후반, VDV를 현재 45,000명에서 약 60,000명으로 강화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그 제안은 군 구조에 살을 붙이고 확장하는 것을 고려했다.
기존 VDV 사단들은 두개의 기동 연대에서 전통적인 3개 연대 구성으로 변경이 예정되었었다. 공수부대는 Ulyanovsk, Engels, 그리고 Orenburg에 주둔하는 제 104 공중강습사단을 재창설할 계획이었고, Voronezh에 새로운 공중강습여단을 창설할 계획이었다.

크림반도의 러시아 수비대가 VDV 계획의 연기에 의해 바로 영향을 받는다. 그 VDV는 Dzhankoy의 제 7 공중강습사단의 제 3 연대의 기지로 예상된다. 대신 대대급 파견대를 계속 수용할 것이다.

현재 VDV 구조는 공수사단 네개, 여단 네개, 스페츠나츠 여단 1개를 포함하고 있다.

2015년 중반, VDV 사령관 Vladimir Shamanov 상장은 더 많은 공수부대들이 미래 러시아 신속 대응군의 중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는 최근 몇년간 VDV 확대와 신속 대응군 창설이 여러차례 논의되었고, 참모분부가 이들 계획들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 기존 부대의 무장을 강화한다라.....인건비 걱정하는 것으로 보이는건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