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병원 보내달라 했는데..." 복무 중 청력 잃은 해병대원
| 출처 | http://www.ytn.co.kr/_ln/0103_201603020511359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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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tn.co.kr/_ln/0103_201603020859589617
이거 기사나가고 나서 해병대쪽 변명이 가관인데 '사격후 이명은 흔해서 정상근무 시키고 다음날 아침에 군의관 전화진료를 받로록 했다'고 하네요.
원래 군의관 진료는 무조건 대면진료고 전화진료같은 원격진료는 금지일텐데 무슨생각으로 저딴 변명을 하는지.
그리고 해병대는 아직도 사격중에 귀마개 안낀답니까? 사격중 이명은 흔한일이라 아무것도 아니라니. 요즘은 이명 막을려고 훈련소 신병도 예비군도 귀마개 다끼는구만.
이거 보니 진짜 화가나네요. 일터지기 전까지는 계속 꾀병취급하고 악화되면 부랴부랴 은폐하려는거 없애야 하는데 말입니다.
제너럴마스터
안승현 2016.03.02. 16:40
군에서 가장 화나는 지휘관 꼰데 마인드의 전형인거죠. 남들 다 멀정한데 왜 너만 유난스럽게 구느냐.
문제 생기면 자기가 결과에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문제 생기면 자기가 결과에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eceshim 2016.03.02. 16:44
안승현
확실한건 관련 관계자들은 진급심사에 거대한 똥 칠을 스스로 해버렸죠.
요즘 장기 신청이 피터지는 상황에서 저런거 하나 걸리면 "ㅗㅗ 안돼 집에가"
더군요.
ImpMK 2016.03.02. 17:18
귀마개 다 나눠주는데 저같은 경우엔 귀찮아서 안끼고 쐈습니다. 그거 끼면 통제관들 말도 잘 안 들리고 해서요.
냐고 2016.03.02. 20:42
ImpMK
혹시 귀 다치시지 않았나요...?
ImpMK 2016.03.02. 21:23
냐고
쏠 때는 고막이 좀 아프긴 한데 쏘고 나서 이명 생기는것도 거의 없고 딱히 문제 없더군요.
ImpMK 2016.03.02. 21:29
찾아보니 본인이 직접 사격훈련하다가 다친게 아니라 사격장 근처에서 8시간동안 대기하면서 사격 소음에 노출되서 다친거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hotae12 2016.03.02. 21:43
어짜피 쓰고 버리는 존재들인데 알게 뭐임 <- 이게 우리 의무병들을 보는 주된 시선아닙니까.
eceshim 2016.03.03. 10:13
hotae12
요즘 그렇게 했다간 진급 안됩니다.
제가 있던 부대에서 어떤 미친놈이 과도로 예베보러온 행보관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그 미친놈 덕분에 몇몇 중령님들 진급길 막혔죠.
제가 있던 부대에서 어떤 미친놈이 과도로 예베보러온 행보관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그 미친놈 덕분에 몇몇 중령님들 진급길 막혔죠.
캬오스토리 2016.03.03. 13:22
아이고... 어째 나아지질 않냐 우리나라 군대 마인드는... 에휴...
알바리움 2016.03.12. 04:10
그나마 양쪽 다 가 아니라는것에 위안을 삼아야하다니 이 무슨... 저러다가 유사시 상황이라는게 생기면 너도나도 프래깅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_-
데인져클로즈 2016.03.12. 12:12
귀마개 낍니다. 근데 간부들은 상당수가 귀찮다고 안꼈었는데 병사들은 가능하면 끼게했죠. 근데 귀마개 지급해도 분실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가끔 부족하면 휴지말아서 쓰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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