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F-35 조종사가 근접전 능력을 칭찬
출처 |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or-422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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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유출된 F-35A 근접전 기량에 대한 비평을 반박하는 노르웨이 조종사의 보고서가 유출되었는데, 이 보고서는 많은 부분에서 록히드마틴 시험 조종사에 의해 쓰여진 검토를 반박하고 있다.
F-16으로 2,200시간을 비행한 후 미 해군 시험조종사 학교를 졸업한 노르웨이 공군의 Morten “Dolby” Hanche 중령은 11월에 노르웨이의 첫 F-35 조종사가 된 후 애리조나주 루크 공군기지에서 F-16에 대항한 다수의 모의 근접전을 실시했다.
노르웨이 국방부 웹사이트 올라온 블로그 포스트에서, Hanche 중령은 지난 6월 WarIsBoring.com의 블로거 David Axe가 유출한 2015년 1월 14일에 작성된 "F-35A High Angle of Attack Operational Maneuvers" 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Hanche 중령의 검토는 JSF 프로그램 취소를 공약으로 내세운 공화당 대통령 후보자인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인용된 F-35에 대한 익명의 조종사들의 많은 불만과 달랐다.
작년에 유출된 보고서는 - F-15와 F-16 베테랑인 - 록히드마틴 시험 조종사에 의한 1월 15일의 단독 비행에 대해서 자세히 묘사하면서 고각 공격 기동 이후 위험한 출력 부족에 대해서 F-35A를 조롱하면서 외부 연료탱크 두개를 매단 F-16 블록 40과의 모의 근접전에서 "뚜렷한 단점"을 보였다고 밝혔다.
반면, Hanche 중령은 국방부 공식 블로그에 "내가 [AOA]를 줄였을때 F-35는 신속하게 가속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라면서 공중에서 기수를 40도 이상 들면서 거의 정지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에너지를 다시 얻었다고 주장했다.
Hanche 중령은 F-35는 F-16의 능력을 뛰어넘어 기수를 위로 올릴 수 있었다고 적었다. 극한의 각도에서도 조종사는 러더 페달을 눌러 기수의 "위치를"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Hanche 중령은 "기체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에 감명받았다"라고 밝혔다.
(이하 생략)
* 워이스보링이 유출한 보고서와 반대인데요....제법 치고박고할 건수가 생겼군요.
번개2 생겨먹은 게 고전적인 선회기동에는 불리하지만, 비행제어의 발달에 의존하여 종래에 보기 힘든 고영각 기동으로 순간선회율을 뽑아낼 생각이었으니, 시기와 테스트기의 개발/업그레이드 진척도에 따라 극과 극의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F-35의 경우 2018년 시점에 대체 어느 정도 수준의 비행영역을 확보할까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상당 부분 수긍이 가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