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iehl, 레이저유도 사이드와인더 LaGS 개발 2016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

사진 : Diehl BGT Defence의 유도 및 통제부(GCU)를 개량한 레이저 유도 사이드와인더(LaGS) 공대지 미사일

* GCU에 대한 SAL(반능동레이저) 개조는 AIM-9L 사이드와인더에 공대지 능력을 부여
* Diehl은 IRST-T 공대공 미사일을 위한 공대지 능력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독일의 Diehl BGT Defence는 독일 공군 파나비아 토네이도 IDS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플랫폼을 위한 레이저유도 사이드와인더(LaGS) 공대지 솔루션의 개발을 - 예상보다 2년 늦은 - 2016년에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LaGS 컨셉은 2013년에 공개되었을때, Diehl BGT Defence는 첫 공중발사 실사격 시험이 2013년 이전에 실시할 계획이고 생산준비 설계는 2014년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Diehl BGT 관계자는 IHS Jane's에게 회사는 일련의 파나비아 토네이도 IDS에서 일련의 LaGS의 모의탄 시험에 성공하면서 SAL 록온 능력을 시연 했지만, 실사격 시험은 아직 실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일정은 2016년 후반 또는 2017년까지 미뤄질 것이다.

회사 자체 자금으로 개발하고 있는 LaGS는 AIM-9L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을 정밀 공대지 시스템으로 만들어 혁신적인 임무를 다시 부여하게 된다. LaGS 솔루션은 AIM-9Ldml IR 시커를 Diehl이 제작한 신형 반능동 레이저 시커와 새로운 사파이어 돔으로 교체하게 된다.

- WDU-17/B 9.5kg 환형 폭발/파편 연속 탄두, 고체추진 로켓 모터, 핀, 그리고 엑츄에이터를 포함한 - 나머지 미사일들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LaGS는 충격 폭발을 위해 비활성화될 DSU-15A/B 능동 광학표적탐지 레이저 근접신관을 유지한다.

이런 적응은 표준형 사이드와인더에 동일한 형태와 맞춤과 함께 전방 유도 및 통제부(GCU)의 개조를 통해 이루어지면서, 획득 그리고 통합 비용을 낮출수 있다.

Diehl은 LaGS를 시간에 민감한 타켓팅 환경에서 근접항공지원/도심지 근접항공지원 작전에 주야간 정밀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