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중국해의 Wood island에 다시 전투기 배치

미국 관리들에 의하면, 중국 외무장관이 워싱턴에 도착한 2월 23일, 중국군이 JH-7과 J-11 전투기를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의 Woody 섬에 배치했다고 한다.

이번으로 2월 들어 Woody 섬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두번째 사례다. 중국은 오바마 대통령이 주최한 캘리포니아 써니랜드에서 2월 15~16일 동안 열린 ASEAN 정상회담 시기에 맞추어 Woody 섬에 HQ-9 4세대 지대공 미사일을 배치했다.

2월 23일 폭스뉴스는 전투기 배치는 "미 정보당국이 지난 몇일간 Woody 섬을 관찰"하면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에 대한 중국의 영토 주장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면서 항공과 함정의 무사 자유항행을 주장하는 외교적이고 법적인 전략에 대한 중국의 반대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점령한 Woody 섬은 대만과 베트남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HQ-9 시스템과 전투기의 배치는 남중국해의 섬 기지들에 대한 군사력 배치를 "정례화"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월 18일 마닐라에서 미국 태평양함대 Scott Swift 사령관은 최신 HQ-9 배치는 중국군의 Woody 섬에 대한 배치는 세번째라고 밝혔다.

2015년 10월 말에 처음으로 - 중국해군 J-11BH 전투기를 포함한 - 배치로 중국이 군사적으로 압박하면서 중국이 전투기를 Woody 섬의 활주로에 자주 배치하고 있다.

2015년 8월에는 중국군 인터넷 사이트에 JH-7A 전투기가 Woody 섬 상공을 비행하는 고해상도 사진이 등장했다. 이전에 1990년대 말에 Woody 섬의 활주로를 확장한 이후 중국 해군 J-8II 전투기가 방문한 이미지를 내보낸적이 있다

* 남중국해 용왕님......아시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