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이 공습당했다고

그래도 러시아군은 여전히 소련의 병폐가 남아있을 지언정 장비도 인프라도 업그레이드를 꾀하길래 그 악명높은 단순무식전술과 우격다짐성을 버리려고 드는줄 알았는데

솔직히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스페츠나츠분들의 진압 및 구출작전중 순진하셨단 이야기를 들은바 있어 러시아도 바뀔려고 시도는 하고있다보다 하고 오히려 색안경을 벗어야

할때 라고 의견을 굳히려던 차에 이런 일을 터뜨리다니 우울합니다 환자분들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분들도 희생되셨을것인데 그들모두의 가족의 슬픔은 물론이며 애초에 냉정히 말해서

그 국가의 기간력과 국제적 의료인력을 날려버렸다는것만 봐도 마치 죽음의 별로 당시 은하제국의 인재들이 모여있던 얼데란을 다짜고짜 날려버린 윌 허프 타킨을 생각나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