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해안포"와 "대공방어용 스트라이커" 연구중
출처 | http://breakingdefense.com/2016/02/army-...-stryk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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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의 새로운 위협은 육군이 새로운 임무를 수행해야하는 것을 의미한다 - 하지만 새로운 자금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육군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을 하기 위해 기존의 시스템을 개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하늘에서 순항미사일을 격추하거나 남중국해에서 군함을 격침시킬 정밀 유도포탄을 발사할 곡사포를 상상하고 있다. 러시아의 강력한 재밍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기존 센서들을 네트워크화하는 것도 상상한다. 8륜 스트라이커(Stryker) 장갑차도 이동식 대공포 역할도 상상한다.
Fort Sill의 포병 센터장인 Rossi John 소장은 미 육군 협회 연례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컨퍼런스에서 그의 발언 이후 "기존 능력의 용도 변경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고,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는 것보다 적은 돈과 시간으로 "나는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기 위한 매우 유망한 잠재력"을 찾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이런 경제적인 생각인 "늙은 개에게 새로운 기술을 가르치는" 접근법은 애쉬튼 커쳐 카터 국방장관의 전략 기능 사무국(SCO, Strategic Capabilities Office)에서 많이 들리는 소리로 돌발적인 것은 아니다. SCO는 해군 5인치 함포 또는 육군 155mm 곡사포에서 발사할 수 있는 BAE 시스템즈의 정밀 유도 포탄인 극초음속 포탄(HVP, Hyper Velocity Projectile)를 추진하고 있다. 해군측도 함께 하지만, 육군이 HVP 155 버전을 시험발사했다고 Carter 장관은 최근에 자랑했다.
AUSA(육군협회) 패널동안, 육군 작전 부사령관인 David Markowitz 장군은 "이것은 국방부 장관과 차관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품목이다."라고 밝혔다. "HPV는 시범 케이스다 : 우리가 실제로 파괴적인 기술을 빠르게 배치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자 "우리는 그런 능력이 필요하다....우리는 그것의 높은 위험성을 실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BAE 시스템즈의 HVP만이 유일한 정밀유도 포탄은 아니며, 대공/미사일 방어도 유일하게 적용가능한 임무도 아니다. 레이시언(Raytheon)의 엑스칼리버(Excalibur)도 스마트 포탄 시장에 진입했으며, 현재 해군 버전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런 기술들은 지상의 포병이 해상 표적을 공격할수도 있다.
Rossi 장군은 155mm 곡사포는 "해안포"로 고려되는 무기중 하나라고 밝혔다. 대함 포탄은 43 마일의 사거리를 가진 다연장로켓시스템(MLRS) 또는 사거리 185 마일인 ATACMS(Army Tactical Missile System)도 개발되고 있다.
Rossi 장군은 육군이 완전히 새로운 무기 시스템보다는 기존의 것을 개조할 것이라면서 대함 순항미사일을 구매하는 것은 연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혀 예상못한 이 소식은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대응하여 미 육군이 연안기반 순항미사일을 가질 것을 지지하고 있는 하원 해군력 위원장인 Randy Forbes와 같은 의원들과 전략 및 예산 평가 센터(CSBA)와 같은 싱크탱크에게 실망스러운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육군은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배치하기 위한 예산을 가지고 있지 않다. Rossi 장군은 HPV 채용이 높은 우선순위로 남아 있지만 지금까지는 컨셉 단계이며 예산이 확정된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것은 재정적인 것과 함께 문화적인 문제다. 많은 아웃사이더들은 육군이 2차대전 이전에 해안포 전통을 되살리길 바라고 있으며, 현대적인 군인들의 불안은 바다를 가르키지 않고 있다. 대신, 육군은 대공 위협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Rosssi 장군은 AUSA 컨퍼런스에서 냉전 이후, "우리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대공 및 미사일 방어"에서 "A"를 제거했으며.....미사일 방어에 초점을 맞췄었다."고 말했다. 육군은 탄도미사일 격추에 초점을 맞췄었고 공군이 하늘에서 적 항공기를 쓸어버리는 것을 가정했다.
이런 가정은 만에서 미국 항공기와 선박들을 유지하는 주요한 목적인 러시아와 중국의 접근거부/지역거부(A2/AD)에 직면하면서 더이상 유용하지 않게 되었다. 의회가 공인한 국가 위원회는 미래 미 육군의 중요한 취약점으로 단거리 대공방어(SHORAD, short-range air defense)를 점찍었다.
유럽주둔 제10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사령부 사령관인 Janell Eickhoff 대령은 "우리 모두는 특히 내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측 상대들을 위해, 통합 대공 및 미사일 방어에서 '대공(air)' 부분인 "A"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그들은 러시아가 "대규모 포병 사격 지점"에 대해서 UAV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육군의 러시아에 대응한 구상중 하나는 8륜 스트라이커 장갑차에 30mm 기관포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Markowitz 장군은 원래 러시아제 BMP와 같은 경장갑차량을 파괴하려던 - 이것만이 유일한 응용은 아니다 -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는 대공방어능력을 가진 30mm 스트라이커 에어버스트탄을 갖기 시작했다."
러시아의 새로운 전쟁 방법은 드론 뿐만 아니라 - 적 전파 방사를 탐지, 재밍 그리고 속이는 - 으로 우크라이나 통신망을 꺼버리거나 위치를 삼각측량하는 전자전도 있다. 미 국방부 지도자들은 전자전에서 우위를 잃은 것에 크게 우려하고 있지만, 육군 전자전을 되살리는 것은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육군의 신형 공격용 재머는 7년이나 지났으며, 육군은 대신 방어를 강조하고 있다 : 기존 시스템들을 네트워크로 묶는 새로운 방법을 시험했는데, 러시아 스타일 제밍에 잘 견뎌낼 수 있었다.
미 육군 우주 및 미사일 방어 사령부 사령관인 David Mann 중장은 "첫 단계는 어떻게 모든 기존 센서들을 최대화하고 통합할지에 대한 것이다. "라고 말하고, 그런 다음에, "여기에 더해 두번째는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Mann 장군은 "다양한 잠재적인 위협 기술들과 우리 센서들에 대한 충격에 대해서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시험장에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각 대공 또는 미사일 방어 포대는 자체 레이더에 의존하고 있으며, 만약 이것이 재밍당하면, 포대는 장님이 된다. 장군은 "그래서 우리는 하나의 센서에 의지하지 않고, 다른 종류, 다른 위치, 다른 파장을 지닌 다중 센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방법은] 패트리어트가 단지 패트리어트 레이더에만 의존하지 않고, 센티널(Sentinel) 또는 당신이 이름붙인 다른 레이더로 부터 자료를 받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고, 우리는 그 작업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모든 센서들을 하나로 묶어 네트워크로 만드는 것은 육군 대공 및 미사일 방어 현대화의 제1 우선순위로 남아있는 이른바 IBCS(통합 대공 및 미사일 방어 전투 지휘 시스템, Integrated Air & Missile Defense Battle Command System)로 불린다. IBCS는 새로운 무기들을 수용할 수 있지만, 주요 목적은 기존의 것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전체 대공 및 미사일 방어 획득과 R&D 예산은 2017 회계연도에 18억 달러이며, 새로운 물건에 대한 많은 돈은 아니다.
* 새로운 체계 개발이 아닌 기존 체계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개량과 연구가 핵심입니다.
'스트라이커 해안포' 라길래, 헬파이어와 DAGR을 복합한 LRSAV 같은 간단한걸 도입하려하나 싶었는데,
이런거..일줄알았는데.. 미사일기반이 아니고 155mm 포발사미사일 이라니..
근데 어째 차대가 스트라이커 인지.. 'M777라면 스트라이커 정도도 가능하겠다.' 이런계산일 까요..
해안포는 자주식 해안포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HVP나 엑스칼리버 같은 신형 탄을 도입하면서 맡을 수 있는 임무를 말하는 거구요. (포발사 미사일도 아니구요)
스트라이커는 30mm 기관포에 에어버스트탄을 채용한 제한적인 대공능력 보유를 말하는 겁니다.
하늘에서 순항미사일을 격추하거나 남중국해에서 군함을 격침시킬 정밀 유도포탄을 발사할 곡사포를 상상하고 있다 길래,
'하늘의 순항미사일을 격추하고 군함을 격침하는 유도포탄'을 발사할 곡사포...로 보았군요..
(근데, 155mm 곡사포에서 발사할 수 있는 BAE 시스템즈의 정밀 유도 포탄인 극초음속 포탄(HVP, Hyper Velocity Projectile)를 추진하고 있다는건데...극초음속 유도포탄이면 대공도 가능한건 아닐런지요..)
이런 난독증, 별도의 이야기인데... 곡사포에 집중했군요. (주말근무로..모니터를 너무 많이본게야..아..)
후자의 30mm 스트라이커 이야긴 별도인거고요.
그렇게 누구는 비호의 30mm구경은 쓰레기라 35mm이상은 되어야한다고 난리치고, 누구는 미군 어벤져(험비스팅어발사차) 빨면서 이게 진리고 비호는 쓰레기라고 하더니만...
미육군은 오히려 자신의 저고도 방공망에 대해 나름 불만이 있었고, 그 대안으로 30mm 에어버스트탄을 논하고 있으니, 밀덕만사 새옹지마 네요.
그게 그렇게 큰차이 인가요.
173이 탄속이 빠르고 사거리가 길고 AP탄자를 써서 탄두가 더 무거운걸.. 가지고..두규격으로 같은조건에서 AB탄을 만든다고 했을때, 그둘이 최대사거리 빼고(것도 유효기준이라면 300~500m 정도 이내 차이로 보고요) 이거제외 하면, 둘의 그렇게 차이가 클까요? AB탄 영역에서173이 170보다 넘사벽으로 우월할까요? 결국은 탄두체적 차이만이 남는데요. 탄두체적이 그다지 173이 큰것도 아닌데 말이죠.
30mm X 160~170대 탄들이 체적은 엇비슷하죠?
http://www.quarryhs.co.uk/30mm%20cannon.htm
신뢰성이랑 근접신관도 아닌 철갑소이탄을 사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쓰레기 맞죠.
의외로 이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특히 신뢰성에 관해서 말이 많은건 영...
저고도방공포가 상대할 위협은 과연 무엇일지와,
총탄 및 소구경기관포탄 에 대한 내탄성과 방폭성능을 지닌 전문공격헬기에 철갑탄이나 철갑소이탄 보다 더 유효한 탄종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반문하고싶네요.
우스개소리로 20미리 발칸과 비호는 대전차 매복조가 있는 곳으로 의심되는 건물과 동산을 갈아 엎는 용도라는 개드립도 있죠.
이제는 비호가 할일이죠.
개드립이 아니라 오히려 실제론 가장 많이 투입되는 용도가 그게 아닐까 합니다.
오히려 공세적인 무기가 될수 있죠.
에어버스트탄 얘기는 그냥 립서비스 같네요
UAV처럼 비교적 저고도로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표적은 광학 자동추적으로도 격추할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 같은데요..
스트라이커팀에는 별도로 대공방어 무기 체계가 있던 것도 아닌 걸로 기억하구요.
장기적으로 보면 레이저로 가겠지만, 아직은 그런 상황이 아닌 것도 있구요.
원문이 “We start to get 30mm Stryker airburst munitions, that might have some air defense capability.” 이건데
그냥 30mm포탑으로 업건 사업하면서 생긴 곁다리 정도지 본업은 아니죠.
미군 따라하길 좋아하는 우리군도 야전방공시스템을 개선할 여지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