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차기 전투기로 그리펜 E 선택
http://www.reuters.com/article/2013/12/18/brazil-jets-idUSL2N0JX17W20131218
브라질이 사브AB의 그리펜 NG를 차기 전투기로 선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36대의 그리펜 NG가 2020년부터 인도됩니다. 사브사와 보잉, 닷소사는 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 선정은 미국의 도청 파문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보잉은 땅을 치고 있을듯
Mi_Dork 2013.12.18. 19:42
이렇게 되면 USN에서 추가 조달을 안 하는 이상 F/A-18 라인은 2016년 폐쇄가 거의 확정적이네요. 자사 예산으로 그라울러나 슈퍼호넷 둘 중 하나는 유지시킬지 검토중이라던데, 사우디 조달분 이후로 추가 수주가 없다면 보잉제 전투기 명맥은 6세대기 사업이 시작되서 혹 선정되더라도 2020-30년대 이전엔 사실상 끊긴다고 봐야...
엑스트라1 2013.12.19. 03:37
브라질은 슈퍼호넷의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훅가버리네요 :)
사브야 2013년부터 개발이니 2020년이라고 해봐야 생산량 더 느는거지만, 진짜 보잉은 라인 끊기게 생겼으니.....이를 보상하기 위해 USN에 징징 거리거나 파격 할인을?
chevrolet23 2013.12.19. 05:42
완전 대가가 끊기게 생겼네요....
제너럴마스터 2013.12.19. 07:45
보잉은 사실 가망이 없었던게 스노든이 폭로한 문서에서 미국이 지속적으로 브라질 지도층을 도청하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되는 바람에 미국과 브라질과의 관계가 급랭 상태가 되어버려서 말이죠.
이것때문에 라팔이 유력했었는데 월드컵 준비에 돈을 많이 쓴 모양인지 결국 그리펜으로 가네요.
이것때문에 라팔이 유력했었는데 월드컵 준비에 돈을 많이 쓴 모양인지 결국 그리펜으로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