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호 UDT/Seal 주임원사 - 4년 의무복무만 마치고 떠나는 후배들 안타까워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6012095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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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사는 “후배들에게 과거처럼 충성심과 자부심만으로 복무하라고 한다면 ‘제2의 아덴만 작전’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숙련된 작전요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UDT 장려수당을 신설하고 장기복무자 지원장려금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사진출처 : https://c1.staticflickr.com/1/699/23278089766_cfd42e67f3_o.jpg
eceshim 2016.01.21. 14:45
이근 대위님도 전역했더라구요.
캬오스토리 2016.01.21. 15:03
제가 근무할때 가장 많은 문제제기를 한 애국자들이 바로 하사관들이었습니다.
제가 그때 상급자들...이신 장교님들과 부장님께 술자리에서, 진짜 가소로운 이야기지만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장교는 군의 본질을 지휘로 이해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하사관들은 전투로 이해합니다."
왜 흔히 이런말 하면 다들 비슷한 답변 하잖아요.
"누가 그걸 몰라서 이래?"
네.
누구나 다 아는 문제죠.
문제가... 뭐였을까요.
제가 그때 상급자들...이신 장교님들과 부장님께 술자리에서, 진짜 가소로운 이야기지만 이런말을 하였습니다.
"장교는 군의 본질을 지휘로 이해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하사관들은 전투로 이해합니다."
왜 흔히 이런말 하면 다들 비슷한 답변 하잖아요.
"누가 그걸 몰라서 이래?"
네.
누구나 다 아는 문제죠.
문제가... 뭐였을까요.
eceshim 2016.01.21. 15:21
캬오스토리
서로 하는 일이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르니 그런것 같습니다. 서로 이해를 할줄 알아야 하는데 상하관계로만 인식을 하니 그렇죠.
캬오스토리 2016.01.21. 15:28
eceshim
그렇겠죠... ㅜ.ㅜ
노루아트 2016.01.21. 18:19
미안한 이야기지만 지금 해군은 특수전에 신경 쓸 여유가 없음...사실 한국군은 인력양성에 심하다 싶을 만큼 관심이 없어서 그럽니다. 어짜피 군 간부할 애들은 알아서 노오오오오력 해서 장기 되고 안할 놈들은 병으로 가거나 단기로 간부하니까, 즉 별다른 대우를 안해도 올놈은 오고 안할놈들은 알아서 안하니 윗분들은 해줄 생각이 없는겁니다
노루아트 2016.01.21. 18:20
언제나 결론은 한번 X되바야 그제서야 할겁니다. 그게 머한민국의 전통이니
fatman1000 2016.01.21. 20:42
- 인터뷰 자체야 조직에서 나름 잔뼈 굵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내용이기는 한데.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대원들이 4년 의무복무 기한 채우자마자 전역한다면, 그건 돈 문제 보다는 조직 내부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성 체계의 문제라던지, 비전의 문제라던지, 아님 조직 문화의 문제라던지...
노루아트 2016.01.21. 22:04
fatman1000
그것과는 별개로 몸이 남아나질 않아서 떠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