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롭, T-X 프로토타입이 금년에 비행할 것이라고

노드롭그루만이 고등 제트훈련에 사용하는 T-38들을 대체하는 공군의 경쟁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하면서 자사의 T-X 컨셉 프로토타입을 금년 초에 비행 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다.

노드롭그루만 항공우주부분의 Tom Vice 사장은 1월 14일 미디어 트립에서 기자들에게 노드롭은 2007년에 인수한 항공우주회사 Scaled Composites와 함께 내부 자금으로 T-X 기술실증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Vice 사장은 언제 프로토타입이 비행할지 정확하게 지정하지 않았지만, 금년 상반기에는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Vice 사장은 "우리는 경쟁에 맞추어 비행을 고려하고 있다. 우리가 날때는 경쟁이 지시될 때다."라면서 "분명히 우리는 설계의 고유성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2016년 상반기에는 아마도 비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Vice 사장의 발언은 이번주 노드롭의 캘리포니아 남부 공장들에 대한 회사가 조직한 여행의 일부로 나왔다. Defense News는 노드롭그루만으로 부터 여행과 호텔 투숙을 받아들였다.

노드롭은  BAE 시스템즈와 L3와 함께 T-X 프로그램을 위해 Hawk T2/128의 향상된 버전을 제안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15년 2월, 중요한 반전이 일어났는데, 노드롭은 클린 시트 설계를 마이그레이션 하기로 결정했다.

프로토타입 제작을 위해 노드롭은  혁신적인 기술과 빠른 싸이클 타임으로 유명한 Scaled Composites으로 향했다. Ben Diachun 사장은 캘리포니아주 모하비의 Scaled Composites 시설을 방문한 동안회사는 현재 정부와 민간 모델들이 섞인 15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Diachun 사장은 "우리는 34년의 역사동안 평균적으로 매년 첫 비행을 해냈다."면서 회사의 신속한 프로토타입 역사를 강조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각 새로운 프로젝트는 새로운 기술을 시연하거나 새로운 항공 이정표를 보여주는것은 어떤 종류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고 했다.

T-X 뿐만 아니라, Scaled사는 주로 정보,감시 그리고 정찰(ISR) 임무를 위해 설계된 신형 Firebird 정찰기도 작업했다. 트윈 테일 기체는 무인 또는 유인 비행을 위해 설계되었고, 동체 뒷쪽에 푸셔 프로펠러를 장착했다.

Vice 사장은 T-X 기술실증기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제공을 거부했지만, 이 기체는 "프로토타입 그 이상"이라고 했다. 12월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회사의 T-X 제안은 역시 노드롭이 제작한 T-38 Talon과 눈에 띄게 닮았다고 한다.

노드롭은 또 다른 클린 시트 설계를 밀고 있는 보잉과 사브 팀; 텍스트론 에어랜드의 새로운 Scorpion 설계; 그리고 T-50을 제안하고 있는 록히드마틴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경쟁하고 있다.

Defense News는 9월에 레이시언은 T-X에서 역할을 검토하고 있으며, 알레니아 아에르마끼 T-100에 대한 주 계약자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제너럴 다이나믹스는 3월까지 주계약자로 제안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팀에서 떨어져 나갔다.

T-X 경쟁의 승자는 미 공군에 T-38을 대체할 신형 항공기 350대를 공급하게 된다. 미 공군은 기체 연령 뿐만 아니라 미래에 F-35 JSF 전투기로 비행할 조종사를 위한 충분한 훈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훈련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

미 공군은 2016년 9월에 제안 요청(RfP)를 공개를 할 것이고, 계약은 2017년 가을에 체결될 것이고, 2023년에 초기 운용능력(IOC)를 갖추게 된다.

* 작년 12월인가에 노드롭이 T-X 설계를 살짝 공개하면서 나온 말이랑 같은 소리입니다.
* 여기서 확인되는건, "T-X는 연기되지 않았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