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An-70 프로젝트 취소로 발생한 수송능력 부족을 IL-76MD-90A로 메울 것이라고
출처 | http://www.janes.com/article/57172/russi...airlif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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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안토노프 An-70 프로젝트 중단으로 발생한 전략 수송 능력 간격을 일류신 IL-76MD-90A를 여러대 추가하여 메울 것이라고 러시아 공군 고위 관계자가 1월 13일에 밝혔다.
군 항공수송 사령관인 Victor Benedictine 중장은 러시아 기자들에게, 러시아 공군(Voyenno-Vozdushnye Sily - VVS)는 군이 도입을 고려했던 An-70 최소 60대에 대한 보상(대체)로 새로 도입된 IL-76MD-90A을 수량을 공개하지 않고 도입할 것이며, 2020년까지 12대 이상을 인도받을 것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와의 An-70 공동개발은 Viktor Yanukovych 우크라이나 대통령 축출과 러시아의 크림 반도 침공과 합병에 따라 2014년 초반 깨졌다. 이후 2년간 양국 관계는 더 나아지지 않았고, 러시아는 터보프롭엔진 네개를 단 기체 전체를 포기했고, 자체적인 수송기 업그레이드를 선호했다.
VVS는 30대의 IL-76MD-90A 30대의 첫 기체를 2020년까지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IL-76MD-90A는 IL-476으로도 불리며, 소비에트 시절의 IL-76 Candid에 디지털 글래스 콕핏과 함께 현대적인 비행, 항법, 그리고 통신 시스템을 갖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주익 개조와 랜딩기어 강화를 포함한 구조 향상도 있었다. 엔진들도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페이로드는 (기본형 IL-76의 40톤보다 늘어난) 60톤이며 연료 소모도 12% 줄였다.
업그레이드된 플랫폼은 An-70의 20톤 페이로드시 6,598km와 비교하여 20톤 페이로드를 싣고 8,500km (50톤 페이로드 일때는 4,100km)를 비행한다. IL-76MD-90A의 페이로드는 60톤으로 An-70의 47톤 페이로드와 비교된다.
이전에 VVS는 (IL-76MD-90A에서 파생된 IL-478 급유기 약 40대, A-100 AWACS 플랫폼 20대 외에도) 100대를 원했지만 지금까지 30대가 계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