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tal ATK와 SpaceX 가 미 공군 로켓 엔진 프로토타입 제작 계약 체결
출처 |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78778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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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이 군용 우주발사체를 위해 러시아제 RD-180에 대한 의존을 끝내려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오비탈 ATK와 엘런 머스크의 스페이스 X를 로켓 엔진 프로토타입 제작 업체로 선정했다.
미 국방부는 수요일에, 오비탈 ATK와 회사의 차세대 발사체 프로그램에 사용하기 위한 프로토타입 로켓 추진 시스템 3대를 개발하는 4천7백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의 옵션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잠재규모는 1억8천만 달러다.
특히, 계약에는 오비탈 ATK의 GEM 63XL 고정식 고체로켓모터, 공통 부스터 부분 고체로켓 모터 그리고 Blue Origin의 BE-3U 엔진을 위한 확정 노즐 프로토타입 개발도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Blue Origin은 RQ-180의 자국산(미국산) 대안으로 자사의 Blue Engine(BE) 급 엔진을 밀고 있다.
한편, 미 국방부에 따르면, 스페이스 X는 회사의 Falcon 9과 Falcon Heavy 발사체를 위한 Raptor 로켓 엔진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3천3백6십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의 잠재 가치는 옵션을 포함하여 6천1백만 달러다.
두 계약은 미 공군의 미국이 우주에 닿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진화된 확장형 발사체(Evolved Expendable Launch Vehicle) 프로그램의 일부다.
다른 로켓엔진 제작사인 Aerojet Rocketdyne은 수요일 계약 발표에서 떨어젔다. 그러나, 이것으로 이 회사가 경주에서 탈락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미 공군은 여전히 다른 업계 주자들과 협상을 하고 있다.
(중간 생략)
최근 의회는 2016 일괄 지출안의 일환으로 RD-180 엔진의 군사용 발사체 사용 금지를 완화했지만, 관계자들은 업계에 계속 자국산 대안을 찾으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경쟁도 가능하네요......
가며 로켓을 몇번이고 날렸건만 결국 폭죽이란 비아냥을 피할 수 없었는데 말이죠. 억울하면 더러워서라도 자체개발 하던가 해야할텐데... 솔직히 달나라 탐사선 날린다는것도
아직까진 러시아한테 신세져야 쏘아올릴 수 있는거죠? 아직은. 그러고보니 나로호계획 이후 로켓개발 진전소식은 쭉- 감감무소식이네요 달계획이 있었으면 로켓계열 연구성과를
일단 언듯언듯 보여주며 밑밥을 날려야 잡음이 그나마 덜나올것인데... 로켓얘기가 나와 쓸데없이 끄젹여봅니다. 그러고보니 미국의 부활이라는 다큐 방영한다던데 저 얘기도 다룰
런지 모르겠군요.
엡실론이 고체인건 일본 로켓 개발 시작을 고체부터 해서 그렇습니다. 1930년대인가 펜슬로켓 부터 시작한 역사가 유구한 개발 역사죠.
엑체로켓이 등판한건 미쓰비시가 미국에서 델타 로켓을 기술도입해서 만지작 거려서 나온게 H-1, H-2A 로켓이죠.
우리나라도 탄도미사일 만든다고 고체부터 먼저 건드렸죠 우리도 민간 고체로켓 개발 제한이 풀리면 엡실론급은 아니더라고 이스라엘 Shavit 발사체는 만들지 않을까 합니다. 이 로켓 1,2단 엔진이 제리코 미사일을 전용한거라서요.
몇몇 국가들은 이스라엘처럼 탄도미사일을 만지작 거려서 250~500kg 페이로드를 저궤도로 올리는데는 고체를 쓰더라구요. 물론 흔한건 아닙니다만. ㅇㅅㅇ;
아무튼 현무-2를 적당히 개조하면 저궤도 위성은 쉽게 올리지 않을까 합니다.
족쇄가 걸려 아예 건들지도 못하게 되어있다고 뉴스를 접한 기억이 되살아나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