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G550 비지니스기 두대를 SIGINT기로 개조하기로 결정

호주 국방부가 호주 공군을 위해 두대의 비지니스기를 첨단 정찰기로 개조하기 위한 1억3천3백만 달러의 프로젝트를 확인했다.

크리스마스 직후, 미국은 호주에 걸프스트림 G550 비지니스기 두대를 첨단 정찰기로 개조하는 FMS를 공개했다.

호주 국방부는 "이 비행기는 호주공군 작전을 지원할 수 있는 공중 ISR 및 전자전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개조될 것"이라고 했다.

"능력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금년에 발표될 국방백서에 따른 통합 투자 프로그램에 따라 제공될 것"이라고 했다.

ABC는 개조된 기체는 금년 말부터 운용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야당 지도자인 Penny Wong은 정부에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Wong 상원의원은 "야당은 중요성을 브리핑 받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정부가 우리에게 근 미래에 이 획득에 대해서 듣길 바란다."고 했다.

크리스마스 직후 미 국방부 웹사이트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등록되었다.

내용은 "텍사스주 그린빌의 L-3 커뮤니케이션이 호주 겅부의 G550 항공기 구입 및 유지보수를 위한 $US93,632,287의 firm-fixed price undefinitised contract action task order (1648) 를 체결했다."라고 되어 있다.

"작업은 텍사스주 그린빌에서 있을 것이며, 완료는 2017년 11월 30일로 예상된다. 계약은 100% 호주를 위한 FMS다."

호주 전략정책연구소의 Peter Jennigs는 호주 공군의 선택에 대해서 전혀 놀랍지 않으며, 그 기체는 작고 빠르며 운용하기 싸다고 했다.

G550은 논스톱으로 12시간 이상, 12,000km 이상 비행이 가능한 고급 기업용 제트기다.

두개의 롤스로이스 엔진을 장착했고 18명 이상이 탑승할 수 있고 짧은 거리의 높은 지역의 활주로에서 운용이 가능한데, 이것은 아프간과 같은 멀리 떨어지고 어려운 지역에 대한 정찰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