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여 모로코를 도울 것이라고

모로코군과 사우디군 사이의 군사 및 기술협력에 대한 합의에 서명한 이후, 사우디는 모로코 방위산업을 위해 22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16일, Maghreb Arab Press (MAP)지는 모로코 Abdellatif Loudiyi 국방부 장관이 Muhammad bin Abdullah Al Ayesh 사우디 국방차관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군사 및 기술 운영에 대한 합의에 서명했다.

아랍어 일간지 Al-Massae는 화요일자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는 220억 달러를 들여 모로코에서 군사 산업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금 외에도, 사우디 왕국은 군사 정보를 모로코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일한 소식통은 "[사우디] 방위 산업의 거대 기업들이 모로코의 상황을 무기 고객에서 생산자로 바꾸는데 필요한 지원과 경험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2015년 12월 두 왕국이 협력에 합의했을때, Strategic Defense Intelligence Institute (SDI)는 "왕립군의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4년간(2015~2019) 최소 2천2백억 디르함이 투자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미국의 국방획득 전문 온라인 매체인 Defense Industry Daily (DID)는 "사우디가 모로코의 군사 산업을 금전적으로 도울 것"이라는 Morocco World News 기사를 인용하여 인용된 정보를 확인해줬다.

모로코는 몇년간 국가 군사 산업 개발을 준비했다. 비지니스 항공 산업의 최근 달성에서 분명해졌다.

캐나다의 봄바르디아, 유럽 에어버스, 사프란 그리고 프랑스의 탈레스와 같은 위성 제작과 대공방어에 특화된 국제적인 회사들이 모로코 영토에서 자신들의 장을 열었다.

이들 선도기업들은 2016년도에 군사산업 설립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을 모로코에 제공할 것이다.

220억 달러에 달하는 사우디의 자금은 모로코의 군사 "기반"을 개발하고 무기 생산자가 되어 국제 방위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도울 것이다. 모로코는 스페인과 군용 수송기 제작, 프랑스와는 해상 방위산업 설립, 그리고 미국과는 장갑차량 제작을 위한 합의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