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조기경보위성 발사 계속할 것

러시아의 미사일 발사 탐지를 위한 조기경보 시스템이 2016년에 최소 하나의 위성을 포함하여 계속 확대될 것이다.

Rambler 통신은 일요일에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2016년에도 미사일 공격 조기 경보 위성을 계속 발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군은 2015년 후반쯤에 신형 연합 우주 시스템을 위한 첫 조기경보위성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발사는 Plesetsk Comodrome 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고, 군은 두번째 조기경보시스템 발사도 확인해줬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2015년에, 항공우주군 우주군은 Plesetsk와 Baikonur cosmodromes에서 다양한 목적에 사용하기 위한 21개 우주선을 발사했다."고 했다.

현재 15,000개의 러시아와 외국 위성을 추적하고 있는 지상기반 조기경보 시스템은 2015년에 5,000개의 위성을 등록했다.

제15군 항공우주군 사령관인 Anatoly Nestechuk 중장은 10월에 "미사일 탐지 조기 경보 시스템은 2015년에 14개의 러시아와 외국 미사일 발사를 탐지했다"고 했다.

Nestechuk 장군은 보잉 X-37B 무인 우주선은 추적이 쉬웠다고 했다. 미군의 보잉 X-37 프로그램은 아직 비밀에 쌓여 있으며, 미 국방부는 우주 무기 개발과 연관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X-37B 한대가 궤도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