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신형 Sosna 대공방어 시스템은 2016년부터 시험 시작할 것

Sosna 대공방어 미사일 시스템의 공식 시험이 2016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Tochmash 설계국(High-Precision Systems 산하)의 해외 경제 관련 부서장인 Sergei Ignatov가 12월 10일 언론인들에게 밝혔다.

Ignatov 씨는 "2016년 초에 시험이 시작될 것이다. 그해 중반에 국방부에 시스템을 제출할 것이며, 그때 군과 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Sosna-R의 2단 지대공 미사일은 러시아와 베트남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Palma 함대공 방어 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다. Sosna-R 미사일의 사거리는 1~10km로 충격/근접 레이저 신관을 채용하고 있다. 총 7kg의 탄두 두개를 장착하고 있으며, 파편탄두는 표적에 인접하여 폭발하거나 충격시 관통/파편을 형성한다.

Sosna는 12발의 미사일을 탑재한 자주식 시스템으로 재장전에는 12분이 소요된다. 미사일은 부스터 단계에서 레이더 유도를 사용하지만 곧 레이저빔 유도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