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인도가 150억 달러 규모의 군사장비 도입계약 체결 계획중

12월 7일 인도의 Central Chronicle Newspaper가 인도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하여 러시아와 인도가 12월에 있을 정상회담에서 일조 루피(150억 달러) 규모의 여러종류의 방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인도 국방부 고위 관리는 "무디 총리가 인도 의회의 겨울 회기 이후인 12월 24~25일 모스크바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디 총리와 푸틴 대통령이 연례 정상회담에서 일조 루피 이상의 다수의 방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인도는 S-400(나토명 SA-21 Growler)의 인도를 위해 7천억 루피 (105억 달러) 등 전체의 대부분을 지불하게 될 것" 이라고 했다.

인도는 공군을 위해 러시아제 Mi-17-V5 병력수송헬기 48대와 해군을 위해 러시아제 카모프사의 다목적 헬기 50대 도입에 대한 계약에도 서명할 계획이다.

인도 해군 고위 소식통에 따르면, 회담에는 인도가 또다른 러시아제 핵추진 잠수함을 임대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그런 결정을 내린 특별한 이유는 없다면서 "우리는 더이상 러시아제 핵추진 잠수함을 임대하는 옵션에 대해서 연구하지 않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