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F-15나 F-16 추가 구매 검토중이라는 보도를 부인
출처 |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ts-419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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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이 72대 이상의 신형 전투기 입찰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록히드마틴 F-16 또는 보잉 F-15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국제 전투기기 컨퍼런스에 참가한 미 공군 항공전 사령부 고위 관계자의 의견에 따르면 현재 록히드마틴 F-35 획득 계획은 저렴하기 않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F-15, F-16 심지어 F/A-18을 현재 세력에 보충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이들 기체들은 F-35가 인도되는 2040년대까지 운용될 것이다.
공군은 2038년까지 F-35A 1,763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중간에 F-16과 F-15에 신형 AESA 레이더와 전자전 시스템을 더한 현대화와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
미 공군 획득 사무국 대변인은 새로운 전투기 구매에 대한 질의에 절대적인 확인이나 부인을 하지 않았다 : "현재 미 공군은 새로운 F-15나 F-16 72대 획득을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공군은 역동적인 세계 안보 환경에 대비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24일 미 국방부에서 마지막으로 언론을 상대한 미 공군 획득 담당자인 Bill LaPlante는 다른 F-15나 F-16 전투기를 구입하자는 제안을 무시했지만, F-35가 저렴하지 않다는데는 동의했다.
그는 "그 이야기는 나에겐 뉴스였다."고 빈정거리고는 "우리는 언제나 F-35를 얻을 수 있는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그것은 사실이다." 라고 했다.
재래식 이착륙 버전인 A모델의 비용은 대당 1억 달러 가량이지만, LaPlante는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국(JPO)와 록히드마틴 업계 팀이 제작 절차 성숙을 통해 대당 8천5백만 달러로 감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수년간 4세대 F-16과 F-15 전투기 획득을 멈추고 그 대신 스텔스 F-22와 F-35 개발과 획득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두 기종 모두 매우 비싸고 원래 계획보다 오래 걸렸다.
해외 군사 판매로 유지되고 있는 기존 제트기 추가 구매의 기회는 빠르게 닫히고 있는데 추가적인 국내 및 해외 판매가 없다면 돌아오는 10년뒤에는 록히드마틴 F-16과 보잉 F-15 그리고 F/A-18 조랍 라인은 닫힐 가능성이 있다.
미 공군은 2016 회계연도에 F-35 44대, 2017 년에는 48대를 위한 예산을 요청했고, 2018년까지 매년 60대의 생산율을, 그리고 2020년 이후에는 8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 부인은 부인이나 아주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