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내년에 자동 붐 공중급유 시험 예정

Airbus DS의 수석 엔지니어인 Angel Morell이 자동 붐을 이용한 공중급유에 대한 타당성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동주차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다음 단계는 제작사의 첨단 급유붐 시스템(ARBS)을 장착한 에어버스 A310 급유기 기술실증기의 비행 시험으로 시작된다.

Morell 수석은 "현재 A310에 장착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하고 "처음으로 수유 기체를 시뮬레이션하고, 두번째 단계로 F-16과 함께 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서가 장착된 ARBS와 첨단 통제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시스템 시험은 내년에 완료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MRTT에 장착된 붐 시스템은 콕핏에 콘솔에서 원격조종되며, 조작자가 고해상도 비디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공중 급유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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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 DS는 A330 MRTT를 위한 신형 급유기 통합 임무 시스템(TIMS, tanker integrated mission system)도 개발하고 있다. TIMS는 2018년 싱가포르 공군에 인도될 성능향상형 MRTT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성능향상형 MRTT는 신형 항전장비와 에어로다이나믹 개조와 함께 툴루즈의 생산 라인에서 출고된 최신 A330 상용기의 장점을 취하고 있다.

TIMS는 MRTT의 임무 콘솔에 풀HD 해상도와 터치스크린 능력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임무 디브리핑을 위한 중앙집중된 데이터 리코딩과 함께 향상된 임무 계획, 모니터링 그리고 계획재설정 능력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