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개그가 된 한국형 전투기 기술이전
출처 | http://m.huffpost.com/kr/entry/8199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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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시종일관 "기술이전 문제는 방사청이 알아서 하라"는 입장이었고, 방사청은 자신들이 해결을 못하자 더 엉뚱하게 체계종합업체인 한국항공(KAI)에 "기술이전은 업체가 알아서 하라"며 떠넘기기만 했습니다. 이건 대통령이 나서고 장관이 나서도 모자랄 판인데 국방부에는 아예 전담부서조차 없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이것이 쌓여서 이제는 주어 담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캬 명불허전 이런 정보를 아실 정도면 국방부나 방사청 관료분이 쓰신 글이겠지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pn=1&num=863
국방부와 방사청의 떠넘기기라..ㅋㅋ
아 나름 kfx찬성파라는 분들이 이 기사 보면서 발본색원이니 비리니 하시던데 글쎄요.. 이런 게 이슈가 되면 될 수록 kfx는 지연되기만 할 겁니다. kfx에게 시간은 금이 아닌 다이아 수준일텐데..
전력도입 사업을 기술 도입을 위한 1+1 사업으로 만들기를 원하시는 분의 글이군요. 그저 미제만 아니면 기술이전은 잘 될 것이라는 헛된 믿음 ㅎㅎ
기술과 군사 무기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는 분의 글이라서, 내용의 일부가 맞아도 전 스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문은 뉴스라기 보다는 사설이 아닌가 싶네요. 뉴스란에는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한겨레 있던 김종대의 안보통신이라는 블로그가 언론사 이름만 바꾼 꼴이라서요.
그렇게 주장 했었는데 그 것이 사실이 되었고 방사청 발표는 기술이전 되는 것처럼
국민들을 현혹시킨 것은 맞는 사실이죠!
저 양반 혼자 저런 소리 한것도 아니구요. 여기저기서 여러차례 경고가 울렸습니다.
그리고 저 양반 (저 개인적으로 무척 싫어해서 그런거니 표현에 있어 양해를....)이나 기타 언론들이나 다들 FX를 마치 KFX를 위한 미끼로 표현하더군요.
FX는 하이급 도입아니던가요? KFX는 미들급 이구요. 둘다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사업이지만, 하나는 그나마 근 시일내, 하나는 1호기가 10년뒤에 비행하게 됩니다.
저런 사람들 깬다고 이번 사태의 원흉인 방사청의 헛짓거리 쉴드친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FX와 KFX의 관계 정리도 못하는 저 양반 이하 국내 언론들의 행태에 정말 짜증이 나서 그럽니다.
오늘 제 페북에 쓴 글로 대한민국 기레기들에 대한 제 심정을 대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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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와 KFX를 연계시킨 헛짓거리의 비교대상으로 일본의 F-35 라이센스 생산(이라쓰지만 실제는 KD 생산 정도?)을 두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
일본이 받기로한 기술이 과연 우리가 요구한 그런 critical 한 기술이었나? 일본이 엄청난 비용에도 불구하고 자국내 생산을 받아들인건 일본 무기구매의 기본틀이 일본내 생산이기 때문이 아닌가? 비슷한 예로, 희대의 삽질 국가로 인식되는 인도의 make Inida 정책도 있긴 하다....
이런 투자를 통해서 일본이 받기로 한 기술은 무엇일까? 자국내 부품 생산을 위한 일부 설계와 제작 기술, 조립을 해야하니 조립기술, 그리고 제품 확인을 위한 일부 SW 기술들이라고 나오는 듯..거기에 더해서 일부 부품의 납품권한까지 따냈다. (추가 : MRO, 창정비 시설 유지도 포함, 그러나 일본도 F-35의 global supply chain의 한 부분일뿐, 일본에서 모든 F-35 부품을 라이센스 생산하지 않는다. 외국에서 보내온 부품들의 조립이 대부분이다.)
난 이정도밖에 못 알아내겠는데, 도대체 일본이 받은 핵심 기술이 뭐란 말인가? 레이더? 통합기술? 전자전? 뭔데 그리 거품들을 물고 비판하나? 그 개거품의 진실을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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