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F-35 주문량 10대 감축 고려중
출처 | http://www.defenseworld.net/news/14162/N...gijI23ov4Y |
---|
노르웨이가 재정압박을 이유로 F-35 주문량을 10대 가량 줄일 것이라고, 노르웨이 방송국 NRK가 지난 수요일에 보도했다.
유로화와 다른 유럽국가들의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노르웨이 재정 초과의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모든 F-35 계약은 미국 달러화로 청구되기 때문에, 외국 F-35 구매국들은 환율 변동에 취약하다.
노르웨이는 구매 계획한 52대를 사지 못할 것이며 40~42대 가량 살 수 있을 것이라고 NRK는 보도했다. 노르웨이는 지난주 첫 두대의 F-35를 인도받았다.
노르웨이의 Eriksen Soreide 국방장관(*여성 국방장관)은 두대의 기체를 인도받은 직후 성명에서 "노르웨이의 F-35 획득은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현재 10대의 기체가 다양한 생산 단계에 있고, 2015년에 두대의 기체에 대한 가격은 우리가 앞서 예상한 선 상에서 있다는 것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밝혔다.
유로화와 다른 유럽 통화들은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같은 유럽 파트너들의 F-35 획득이 늘어난 작년 중반이후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실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최근에 계획했던 F-35 획득은 2년전에 비해 5억5천만 유로가 늘어났는데, 이유는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 달러의 가치 상승은 록히드마틴이 해외 구매자들에게 제안한 절감을 통한 가격 인하를 무력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 남의 일이 아니죠.